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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안양예총, 우리동네이야기 7탄 "안양일번가" 펴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회단체총연합회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재옥. 이하 안양예총)이 우리동네 이야기 시리즈 7번째로 "안양일번가 이야기를 펴냈다. 지난 2023년 12월에 발간한 안양일번가 이야기에는 안양일번가의 현재의 모습을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카메라 앵글에 담고, 문인협회 회원들은 안양 일번가의 티줏대감 같은 인물들을 직접 인터뷰해 삶의 현장을 지켜온 분들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썼으며 미술협회 회웡들은 그림을 통해 스케치로 남겼다. 책자에는 안양일번가 사조참치 이대용 대표, 수암약국 이희순 사장, 라이브세시봉 김청래 사장, 만안부동산 이종승 사장, 돈이조아삼겹살 이주현.이종묵 사장, 독일안경 오광진 사장, 쁘끌레헤어샵 강명슥 원장, 동해오징보쌈 안지수 사장, 꼬꼬바베큔 강영숙 사장, 박규양 선생 등에 대한 ..

[플록스]고향 안양읍 주접동을 그리며...(2018.08.15)

내가 태어난 곳은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주접동(지금의 안양6동)이었지요.집 주변에는 수리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고 임업시험장이 있었습니다.고만고만했던 네 자매의 놀이터는 임업시험장이었고 그곳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흑백의 시절이었습니다.임업 시험장 앞으로는 국도가 있었고 그 너머에는 기찻길이 있었지요.우리는 낮은 동산에 않아서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매일매일 보았습니다.기차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적을 울리며 우리들 앞으로 지나갑니다.화물칸이 대부분이었던 기차는 길게는 삼십 량을 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기차구경을 하다가 심심하면 수영할 채비를 해가지고 냇가로 갑니다.그 시절엔 검은 사각 빤쓰와 나닝구라고 부르는 것이 수영복의 전부였습니다.갈아입을 옷 한 벌을 가지고 안양천으로 무리지어 달려가면 깨끗한 물..

[20240124]의왕에 있는 한국나병연구원과 오전리(1976년)

2024.01.24/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의왕 #한국나병연구원 #since1976/ 성라자로마을 입구인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오전리 산87)에 세워진 한국나병연구원의 초창기 모습이다. 한국나병연구원은 1928년 4월 6일 조선나병근절책 연구회 발족을 시작으로 그 첫발을 내딛은 사단법인 대한나협회를 모태로 하여 1976년 6월 22일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한센병에 대한 완전한 퇴치와 한센병 환자의 재활을 위한 진료 및 연구를 확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 연구소는 신환자 조기 발견과 한센인에 대한 양질의 전문의료서비스, 한센병 진단 및 최신 치료방법 개발 등을 주 임무로 하고 있으며, 1982년 4월 1일에는 대한나협회로 흡수 통합되어 한센인에 대한 보다 전인적인 보건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하..

[20240123]박근식 박사 회고록에 담긴 안양 검역원 이야기

안양에 자리했던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설립 과정의 이야기가 담긴 향원(鄕園) 박근식 박사의 회고록. 저자인 박근식 박사는 1934년 경북 청도에서 출생하여 대구공립 농림중학교 수의축산과에 입학하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동경농업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회 수의사 국가고시를 통해 수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 1958년 농촌진흥청의 전신인 농사원에 입사해 시험국 기획과에서 농사시험연구를 촉탁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 계역과장과 검정화학과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의 전신인 가축위생연구소 소장과 국립수의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한 평생 수의축산업에 몸 담았다. 정년퇴임 후에도 한국축산기자재협회장, 대한수의사회 상임부회장, (주)..

[20191226]안양문인협회 연혁(1947-2023)

안양문인협회 연혁(1947-2023) 안양문학 창간 제30집 특집호에 게제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장지셥 부지부장 자료 조사 및 정리. 1947년 08. 05 - 안양문학동인회 결성 및 안양동인문예집 제1집 「청포도」 창간 발행 (박두진, 설웅규, 박준석, 양순영, 송세영, 전재찬, 고의종, 서수옥) 1958년 04. 20 - 범문단 시전문지 『시와 시론』 창간호(주간 성기조) 발행 (김창직, 노영수, 성재광, 정귀영, 조구마) 09. 20 - 『시와 시론』 제2집(편집대표 김기화) 발행 1960년 - 『시와 시론』 제3집(동인지로 전환, 편집장 김창직) 발행 1961년 10. 25 - 『시와 시론』 제4집(편집장 김창직) 발행 1963년 03. 23 - 『시와 시론』 제5집(편집장 김창직) 발행 09. ..

[장지섭]안양문학의 뿌리 "청포도" 동인지 찾았다(2019.12.16)

안양문학의 뿌리를 찾다 안양문학의 효시“청포도”동인지를 찾아서 장지섭(안양문인협회 부회장) 2019.12.16 안양문학 창간 제30집 특집호 글에서 2019년 4월 21일 늦은 저녁, 벨이 울렸다. 이재철 이사였다. 우리 고장 최초의 동인지 『청포도』찾았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온 몸에 전율이 흘렀다. 지난 수십 년간 김대규 선생님을 모시고 안양문학사를 정리하기 위해서 얼마나 발품을 팔았던가. 1947년 박두진 시인이 주관 결성한「안양문학동인회」와 그 동인지 『청포도』는 현재의 안양문학과 그 맥이 닿아 있다. 그리하여 2008년 김대규 시인이 주관하여 발간한『안양문학 60년사』를 정리하기 위하여 찾고 찾았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찾지 못하고 『안양문학 60년사』에는 그 내용이 간략히 기술될..

[20240122]안양문학의 효시이자, 안양동인문예집 청포도 제1호

안양문학의 효시이자, 안양동인문예집 청포도 제1호 안양문학 창간 제30집 특집호에 실린 PDF파일 보기 안양문학의 뿌리는 1947년 청록파 시인 박두진씨, 정귀영씨 등이 결성한 안양문학동인회로 는 동인회에서 1947년 8월 5일 발행한 동인지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 실체를 찾을수 없었는데 2019년에 안성에 있는 박두진문학관 수장고에서 1부가 발견됐다. 안양문인협회 장지섭((구명 장호수) 부회장이 2019년 4월 24일 박두진문학관을 방문해 기록한 표지와 속 내용을 살펴본다. 청포도 제1호에는 박두진, 설웅규, 박준석, 양순영, 송세영, 전재찬. 고의종, 서수옥 등 안양 최초의 안양문학동인회 창간 주역들이 쓴 시와 수필이 실려있다. 한편 안양문학동인회의 창간 주역은 청록파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혜산(兮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