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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안양기독보육원에 숙소 지어준 `클라크` 박사 훈장 서훈

우리나라 전쟁 고아를 보호하는데 헌신적인 공헌을 남긴 클라크 박사에게 대통령(윤보선)이 문화훈장 수여. -제이 클라크 박사가 1962년 청와대를 방문하여 윤보선 대통령으로 부터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대통령기록관 자료이다. 앞서 제이 클라크 박사 부부는 1957년 4월 9일 경무대를 방문하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표창받은바 있으며 대한뉴스(제109호) 영상물로 기록돼 있다. 윤보선 대통령 크라크박사 훈장수여 기념촬영(1962) 관리번호 CET0034712 소장기관 국가기록원 생산년도 1962 생산기관 공보처 홍보국 사진담당관 -클라크 박사는 기독교 아동복리를 통하여 1만여 명의 고아들을 위해 은덕을 베풀어 왔으면 특히 안양 비산동에 있는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에 두채의 숙소(기와집 형태의 돌과 콘크리트 건물..

[20221213]만안구&만문누리, 2022년 만년가게로 3곳 선정

2022.12.13/ #만문누리 #만년가게 #만안구 #오래된가게/ 만안구청이 만문누리와 함께 진행하는 만년가게 선정. 2022년에는 3곳이 추가 선정돼 지난 12일 명패가 부착됐다. 2022년 만년가게로 선정된곳은 경기도 최초의 양재학원이자 안양교육청 제1호 학원으로 등록된 안양패션디자인학원(1962년.안양4동), 만수슈퍼마켓(1988년.안양9동), 석수이발관(1978년,석수1동) 등이다. 만년가게는 원도심지역인 만안구의 오래된 점포, 대를 잇는 점포들로 장인정신이 깃든 추억의 명소임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코로나19로 삶이 힘든 소상공인들의 기도 살리겠다는 취지로 2021년에 시작됐다. 첫해인 2021년에는 1차로 찾아낸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48곳을 선정해 인증판‘만년가게’를 수여했다. 48개소..

[20221213]1959년 안양3동 양짓말과 주변 풍경

2022.12.13/ #도시기록 #아카이브 #옛사진 #양짓말 #안양3동 #안양공고 #안양중학교 #금성방직/ 안양3동에 있던 삼영하드보드 공장 신축과 안양3동 양짓말 풍경의 풍경으로 1959년 안양3동 삼영하드보드공장 건설 장면이 나오는 대한뉴스 제239호(1959-11-08)영상에서 추출한 이미지 스틸 사진이다. 영상에는 1959년 건설 당시 공장과 주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스틸 장면은 공장 뒷산(현 안양9동)에서 찍은것으로 보이며 공장앞 초가집 지붕의 마을은 양짓말이며 사진 중간에 학교건물(안양중학교와 안양공고)이 보이고 그뒤로 보인는 흰색 건물은 금성방직 공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삼영하드공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하드보드 제조공장으로 안양9동 새마을로 올라가는 길목 좌측에 있는 안양3동 774번..

[20221213]안양기독보육원에 숙소 지어준 `클라크박사' 표창 영상(1957.04.14)

재한 기독교 아동복리회장 `클라크` 박사를 표창 우리나라 전쟁 고아를 보호하는데 헌신적인 공헌을 남긴 클라크 박사에게 초대 대통령(이승만)이 공로표창장 수여. -제이 클라크 박사 부부가 1957년 4월9일 경무대를 방문하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표창받은 것을 알리는 뉴스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공로를 치하하고 악수를 나눔, 기념사진 촬영. -클라크 박사는 기독교 아동복리를 통하여 1만여 명의 고아들을 위해 은덕을 베풀어 왔으면 특히 안양 비산동에 있는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에 두채의 숙소(기와집 형태의 돌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도 보존돼 있음)를 지어주었다. -이같이 클라크 박사는 한국전쟁 고아들을 보호하고 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애쓴 공으로 1962년에는 윤보선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1948..

[20221212]1919년 3월 30일 시흥군 군포장 삼일운동 만세시위 기록

2022.12.12/ #역사 #기록 #삼일운동 #군포 #군포장 #만세시위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1919년 3월 30일 시흥군 남면 당리 군포장 부근 두 군데에서 약 300명과 약 1,000명의 군중이 만세시위를 벌였다. 이는 당시 일본 경찰이 작성해 조선총둑부와 일본 육군성에 보고한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 문건에 기록된 내용이다.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의 [3월 30일 경기 시흥군 남면 당리 군포장 부근 만세시위]제목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3월 30일 水原郡[始興郡 南面] 軍浦場 부근 2개소에서 300 내지 1000명의 군중이 騷擾를 일으켜 水原으로부터 장교 이하 4명을 파견하였다. 부상자 2명 발생했다고기록되어 있다. 이 자료는 조선군참모부에서 작성한 3월 26일~4월 5일..

[20221212]1919년 3월 31일 의왕 고천리 삼일운동 만세시위 기록

2022.12.12/ #역사 #기록 #삼일운동 #의왕 #고천면사무소 #고천파촐소 #만세시위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1919년 3월 31일 수원군 의왕면에서 약 800명이 면사무소, 고천경찰관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에 경찰관이 보병과 협력해 바로 해산시켰다. 이는 당시 일본 경찰이 작성해 조선총둑부와 일본 육군성에 보고한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 문건에 기록된 내용이다.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의 [3월 31일 경기 수원군 의왕면에서 만세시위] 제목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3월 30일 경기도 수원군 의왕면 京畿道 水原郡 儀旺面 3개소에서 800명의 군중이 騷擾를 일으켜 경찰관이 보병과 협력해 바로 해산시켰다고 한다. 시위 장소는 古川里 (京畿道 水原郡 儀旺面 ) 古川里 (..

[20221212]교수신문 선정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를 선정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2 올해의 사자성어로 50.9%를 득표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편에 등장하는 말이다.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 즉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고 한다’고 했다. 과이불개는 조선왕조실록에도 여러 번 나오는데, 연산군이 소인(임사홍 등의 간신을 지칭)을 쓰는 것에 대해 신료들이 반대했지만 고치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하는 대목 등에서 언급된다. 과이불개를 추천한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는 “지도층 인사들의 정형화된 언행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며 “잘못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