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241012]아름다운가게 안양점 20주년 맞아 특별한 행사

안양똑딱이 2024. 10. 13. 03:05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이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일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활동천사들, 최대호 안양사장, (사)사랑의집수리 박은경 대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안양시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기부물품을 모아 하루전  '공직자 아름다운가게 바자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20주년 기념식에서 판매수익금을 전달하고 축하기념식을 가진것이다.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은 2004년 3월 19일 명학점을 시작으로 매장 근처에서 작은 되살림터를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5년 7월 현 위치에 개점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으로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지난 20년간 안양점을 통해 기부된 물품은 얼마나 될까? 2024년 10월 1일 기준으로 132만여 점이 기부되었다고 한다. 또한 약 73만명의 구매천사들을 통해 약 210만 건의 기부물품이 판매되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순환에 기여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수많은 활동천사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총 2,610명의 활동천사들이 약 15만 시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봉사로 참여했다.

 

이에 20주년 행사를 기념하여 정기천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와 시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란 이정숙 활동천사께 감사장이 주어졌는데 이날 행사를 축하차 침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전달하고 축하했다.


특히 안양시청과 관계 기관 직원 및 임직원들이 소형가전제품, 도서,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모아 이날 행사 하루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지원을 위한 '공직자 아름다운가게 바자회'를 열었는데 시민들이 오픈 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렇게 판매된 수익금은 700만원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주거 취약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사)사랑의집수리(대표 박은경목사)에 전달됐다. 앞으로 사랑의 집수리의 전문 봉사자가 가정에 방문해 싱크대 부속 교체, 형광등 교체, 문고리 보수 등 소규모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점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님, 안양시청 주거복지팀 나승혜 팀장님, (사)사랑의집수리 박은경 대표님,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님, 정현숙 과장님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회 공직자의 물품 기부를 통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총 1590만원을 저소득 노인 보청기·틀니 지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위해 전액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기부사이트

https://share.beautifulstore.org/select-way?utm_source=homepage&utm_medium=display&utm_content=sidebar&_gl=1*1jzdq6y*_gcl_au*MTQzODQwOTM4OC4xNzI1NTExNjE5*_ga*ODA3OTY5MzEzLjE3MjU1MTE2MTk.*_ga_NLGK74R7WV*MTcyNzE0NTAyOC4yNy4wLjE3MjcxNDUwMjguNjAuMC4w&_ga=2.59284269.1051883634.1727071157-807969313.1725511619

 

아름다운가게, 나눔 플랫폼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share.beautifulsto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