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 Land, Versatile People
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2024. 10. 5. - 10. 27.
아트 포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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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유년 및 청년기를 보낸 네 명의 젊은 작가들이 평평하다 못해 납작하게 포장된 땅 어딘가 모난 돌처럼 튀어나온 이야기를 발굴하고, 찾아낸 이야기들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도시의 얼굴로 재인식하여 만든 전시 'Flat Land, Versatile People 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가 10월 5일 시작돼 27일까지 안양 평촌 학원가 신촌동 골목에 자리한 아트 포 랩에서 열리고 있다.
"아트 포 랩이 기획한 "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전시에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가 '협력공동체'로 함께 했습니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 작품을 기획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변천사와 더불어 숨겨지고 감추어진 시민들이 잘 모르는 엣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하은 디렉터가 1920-30년대 안양에서 열렷던 '안양밤줍기대회'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흥미롭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었네요. 멋진 기획력입니다."
전시회 기획자인 박하은·장민정과 참여 작가 허호, 송유경, 노태호, 김귤이 등 네명은 이 질문들을 가지고 지역 활동을 선행해 온 연구자, 기획자, 건축가 집단을 찾아다녔고 전시의 협력 공동체로 초대하였다. 이들은 누가 등 떠밀어 시킨 적 없지만 끈질기게 안양이라는 지역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지역의 맥락을 풍부하게 하는 우리 일상의 전문가들이다.
총 다섯 차례의 리서치 워크숍을 통해 참여 작가들은 한 번에 파악할 수 없었던 안양을 바라보는 다층적인 관점을 접했고, 작품과 함께 새롭게 만난 안양의 지식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Zine 형태의 리서치 에세이를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기획한 아트포랩의 박하은 디렉터는 전시 기확의 글에서 “이번 프로젝트 기획의 실마리가 된 것은 안양의 지역성”이라며 "숨겨져 있는 지역의 얼굴들을 통해 안양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1920-30년대 안양에서 전국 부인 밤줍기대회 열렸다
[옛신문]제1회 안양 밤줍기대회 참관 후기(1933.10.04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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