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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김중업 100주년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

안양똑딱이 2021. 12. 17. 13:57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관장 김태원)이 건축가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기획전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를 12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6월 26일까지 김중업박물관 1층 상설전시관에서 열린다

건축가 김중업 초기 주요 작품을 시기별로 선보이는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 기획전은 주한프랑스대사관과 ‘르 코르뷔지에 재단’이 이번 전시를 후원하고, 조병화문학관 등 여러 소장자 도움으로 축적한 풍성한 자료와 영상을 에피소드별로 전시했다.

전시는 크게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1부‘청년, 꿈을 키우다’는 1922년 출생부터 광복 이후 한국에서 문화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던 여정을 보여준다 △2부 ‘건축가 여정과 도약’은 서구 근대건축 실무를 익히고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교류하며 선보인 1950년대 건축 작품을 선보인다. △3부 ‘한국 건축예술을 대표하다’에선 김중업이 서구 근대건축과 한국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제시한 한국 현대건축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중업의 초기작을 중심으로 건축예술관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엽서, 스케치, 사진 등 작품과 자료 총 3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김중업의 뉴욕 세계박람회 한국관(1964/1965) 건축모형과 관련 자료, 김중업이 문화재 위원으로서 작성한 석굴암 보수공사 계획안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주한프랑스대사관 3D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시각효과와 함께 김중업 건축 3D 프린팅 모형으로 꾸려진 체험존 역시 마련되어 있다.

김중업박물관은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구현된 3DVR 전시와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박물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