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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실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본 우주 라이브 영상

안양똑딱이 2020. 12. 15. 10:24

 

2020.12.15/ #우주 #국제우주정거장 #ISS #지구 #실시간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g7FweYjasE

 

 

어두운 밤 하늘을 보다 간혹 운이 좋으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빛을 볼 수가 있다. UFO로 오인되기도 하는 이 빛의 정체는 지구 저궤도위를 도는 수천개의 인공위성중 하나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우리 머리 위를 지나친다. 그중에 하나가 지구 350-400㎞ 상공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이다.

우주정거장은 인간이 우주 공간에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지구궤도에 건설되는 대형 우주 구조물로 과학 관측·실험, 우주선에 연료보급, 위성·미사일 발사 외에 다른 천체에 기지를 건설할 수 있는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도 하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우주 정거장은 국제우주정거장(ISS)과 톈궁 1호이다.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은 러시아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참여하여 1998년에 건설이 시작된, 연구시설을 갖춘 다국적 우주정거장이다. 2010년까지 완공되어 2016년까지는 운영계획에서 현재 연장운영 되고있다. 질량 450톤, 길이 72.8미터, 폭 108.5미터로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가장 큰 우주 비행체이다. 미식축구 경기장 정도의 크기이나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은 훨씬 작다고 하네요.
ISS는 크게 러시아 섹션(ROS)과 미국 섹션(USOS)의 두 구역으로 나뉜다. ROS는 ISS 전체에 대한 유도, 항법, 통제, 메인 추진기관, 메인 생명유지장치를 담당한다. USOS는 가장 큰 실험실, 일본의 키보, 유럽의 콜럼버스, 2500 제곱미터 면적의 태양전지판, 추가적인 생명유지장치(산소발생기), 2번째 화장실을 담당합니다.
위치는 지구 저궤도인 350km 고도에 떠 있으며, 초속 7.7㎞, 시속 27,743.8 km의 속도로 매일 지구를 15.7 바퀴 돌고 있다. 부피는 약 1,000 m³,무게가 약 400,000 kg, 전기 출력은 약 100 kw, 구조물 길이는 약 108.4 m, 모듈 길이는 74 m가 되었고, 6명의 승무원이 생활할 수 있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 우주정거장 밖의 우주 모습을 2009년부터 인터넷에서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2014년 부터는 국제우주정거장 모듈 벽에 고해상도 지구 관찰 카메라를 우주선 앞, 위, 아래, 중간 등 모두 4대를 설치해 각기 다른 방향에서 촬영한 다양한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전하고 있는데요. 우주의 모습과 함께 우주정거장이 지구의 어느 하늘 위를 날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답니다.
또 승무원이 깨어있거나 근무중일때의 모습,  승무원들이 러시아 흐루니체프 우주센터와 미국 휴스턴 관제센터와 교신하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나사가 제공하는 우주 사건 뉴스 등도 볼 수 있습니다.

ISS는 90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돌기 때문에 45분 동안은 지구가 태양을 가려 검은 화면만 나타나기도 하지만 우주에서 본 하늘과 지구 모습, 우주정거장의 외관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수 있지요.

특히 실시간 영상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구글 스토어에서 앱 'ISS onLive'를 설치하고 작동 시키면 국제우주정거장이 우리 머리위 어느위치에 있는지를 알수 있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ISS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지구를 감상할수도 있답니다.


우주선 외부 CCTV(유스트림) www.ustream.tv/channel/iss-hdev-payload

우주선 내부 또는 외부 CCTV & 음성 교신(유스트림) http://www.ustream.tv/channel/live-iss-stream

나사(NASA) 방송채널 http://www.ustream.tv/nasah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