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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총선정보(5) 정의당 안양 3개 선거구에 후보 '드림팀' 꾸렸다

안양똑딱이 2020. 2. 17. 13:23

 

올해 4월 21대 총선에서 안양 3개 선거구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안양시위원회(위원장 추혜선)가 만안,동안갑, 동안을 지역위원회를 창당해 3개 지역위원회로 분할해 동안甲 이성재, 동안乙 추혜선, 만안 이종태로 정의당 ‘드림팀’을 꾸려 출격하고 나서 선거구도에 파장이 일고있다.
그동안 정의당 안양시위원회(위원장 추혜선)로 조직을 꾸려운 정의당은 지난달 29일에 안양 동안을(위웡장 추혜선 국회의원) 창당대회, 2월 7일에는 안양 동안갑(이성재 당원) 지역당, 2월 15일에는 만안(이종태 당원) 지역당을 각각 창당하며 3개 지역위원회로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양 동안을에는 추혜선 의원이 일찌감치 표밭을 다지며 출마를 준비해왔다. 여기에 동안갑에는 정의당 안양시동안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재 노무사가, 만안구에는 교육전문가로 시민단체와 정부·공공기관에서 두루 경력을 쌓아온 이종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안양시위원회를 3개 지역위원회로 분할해 안양지역에서 정의당 저변 확대에 나선 추혜선 의원은 “안양시가 진보정치를 위한 정의당의 핵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의당에 대한 안양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의 안양 드림팀에는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나섰던 교육학자 이종태 교수가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종태 교수는 지난 15일(토)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환경사랑나눔의집에서 만안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통해 정의당 만안후보로 선출됐다.

정의당 만안구 당원들과 정의당 경기도당 관계자,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 최홍준 정의당 안양시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당대회에서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이종태 예비후보는 “정의당이 다른 기성 정당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안양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안양 정치판을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 날, 재적인원의 만장일치로 규약 제정 안건을 통과시켜 만안구 지역위원회 창당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종태 예비후보는 “당을 넘어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 안양 만안에서 이루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