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공지]안양탐사대 158차 탐방(20190511)_뉴딜 재생지 안양8동 명학마을

안양똑딱이 2019. 5. 8. 14:45

 

안양탐사대 158차_안양8동 명학마을 뉴딜 도시재생사업을 본다

5월 11일(토) 오후 3시/ 집결_명학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명학초교 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5월 11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58차 여정은 뉴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8동 명학마을을 찾아갈 계획으로 안양시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의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안양탐사대는 지난 2015년부터 안양시속가능발전협의회와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기획사업를 진행해 왔는데 2019년에는 안양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지를 찾아 과거의 이야기를 듣고, 현재를 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으로 5월에는 안양8동(두루미 명학마을), 7월에는 석수2동(행정복지센터 주변), 9월에는 박달1동(정원마을), 10-11월에는 안양을 벗어나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찾아볼 예정입니다.

 

 

 

안양8동은 안양6동에서 분동한 지역으로 성문고 주변의 골안, 성결대 아래 상록마을, 명학초교와 메트로병원 주변 명학마을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과거 옛 주접동 남쪽에 위치했던 지역을 통들어 명학동(鳴鶴洞)이라 불렀습니다.

그중 명학마을은 성결대사거리에서 금정역으로 가는 방향 우측 산자락에 있는 마을로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열차로 상경하면서 산 중턱에 있는 이곳이 너무 노후되었다고 하여 국비 지원으로 청기와를 제공해 문화주택단지를 조성하기도 했지요.

이후 1990년대 연립, 다세대, 다가주택 들이 혼재하면서 주차난 등으로 낙후되어 재개발이 추진되다가 해제되자 3-5층의 도시생활형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과거의 흔적들이 사라지는 과정에 안양시가 2016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다 2017년 12월 정부의 인구감소 및 건축물 노후를 개선하여 지역 쇠퇴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주거진원형)로 선정돼 현재 추진중에 있지요.

 


안양기억찾기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의 지난 6년(2013-2018)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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