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미리공지]안양탐사대 159차 탐방(20190518)_최승원 건축가와 안양1번가 건축 여행

안양똑딱이 2019. 4. 16. 13:24

 

안양탐사대 159차_최승원 건축가와 떠나는 안양1번기 근현대 건축물 여행

5월 18일(토) 오후 3시/ 집결_안양1번가 광창빌딩앞(안양 CGV 건너편 첫 골목)/ 해설 건축사 최승원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5월 18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59차 여정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날 탐사는 운재(雲齋)건축연구소가 준비하고 안양의 원로 건축가 최승원 교수님 안내로 떠나는 안양1번가 지역의 근현대 건축물 탐방입니다. 

이날 탐방의 주제는 "선과 면의 개념으로 문화 입히기"로 함께 돌아볼 예정인 곳은 안양 최초의 목욕탕(안양목욕탕)이 있던 광창빌딩, 구 유래정과 삼원정, 아이 많이 받기로 전국에 유명했던 구 신병원, 구 조건설사무소,구 안양백화점, 서이면사무소 한옥, 구 이내과, 명가, 설농탕집 등으로 근현대 건죽과 한옥, 이웃건물, 길, 조망 등에 대해 건축적 축면에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날 해설을 해 주실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열기도 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최승원 건축사로 부터 옛 안양에 대한 기억구술자리를 가진바 있는데 세밀한 기억력으로 담아낼 양이 많아 세차례 가진바 있는데 유년시절, 한국전쟁 피난시절, 기차통학생 시절, 전쟁이후 안양의 거리모습, 교회, 안양영화촬영소에 대한 기억과 비롯 광복직전인 일제강점기 비행기공장과 비행장 건설, 안양지역의 건축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구술 내용은 2018년 자료집으로 발행하였다. 

 

 

 

안양기억찾기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의 지난 6년(2013-2018)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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