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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안양소방서, 비상구 신고 포상제 상시 운영

안양똑딱이 2019. 1. 28. 20:19

 

안양소방서가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119소방안전패트롤을 3월부터 재운영하고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상시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다수 인명 및 재난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업주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시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함으로써 시설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소방서 재난예방과(031-470-353)로 문의하면 된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을 연중 운영하여 불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하겠다” 며 “또한 비상구확보는 인명대피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건물 관계자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