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50]안양 석수2동 석수동성당 주변 골목(2014.06.08)

 

[탐사50]석수2동 석수동성당 주변 골목
2014.06.08/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석수동성당/ 제50차 탐사로 찾아간 곳은 안양 석수2동 다섯번째 여정으로 2013.2.2일 안양에서 병목안까지 옛 철길이 있던 흔적을 따라 첫 탐사를 시작한지 1년 4개월여 만에 어느새 50차 기록을 세우는 날이네요
이날 탐방 지역은 석수동성당과 화진가든 주변의 동네로 안양천과 삼성천이 만나는 안양대교 삼각점 합류지점부터 입니다. 이날 코스는 안양대교버스정류장-안양대교(삼성천합류부)-석천로21번길(삼성천뚝방)-안양로454번길-대교아파트(은행나무.잘가꾼단지) -석천로198번길-안양로468번길-KT석수전화국-예쁜나라동화어린이집-석수동성당-경일아파트-코리아타운-끝
안양시 31개 동에서 석수2동은 그 면적이 꽤 넓은 만큼 걷는 거리도 봐야 할 곳도 더 많다보니 석수2동서만 다섯번째 여정으로 만안대로 건너편의 동네와 골목을 찾아갑니다.
이 동네에는 정조임금의 지시로 전국의 석공들이 모여 단 6개월만에 건설한 만안교도 있고, 1950-60년대 이승만대통령까지 와서 태이프를 절단했던 동양최대의 안양영화촬영소도 있었지요. 삼성천 뚝방길에는 수령이 꽤 나감직한 소나무들이 쭈욱 심어져 있는데 오래된 옛길이 아니었을까 싶고요. 골목길 주택가에는 은행나무와 오동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네요. 은행나무숯을 이룬 5층짜리 한 아파트는 숲 그늘과 평상에 텃밭에 화초가 즐비하고 청소도 깨끗이 한 것이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체적 움직임이 대단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