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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 새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

안양똑딱이 2018. 7. 26. 16:15

 

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가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난 26일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군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6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자축 자리를 가졌다.

오전동 주민센터는 지난 2005년 준공된 이후 점차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의 급증하는 행정·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7월 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약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주민센터는 기존 연면적 1,118평(3,695㎡) 규모에서 수평으로 증축해 367평(1,212㎡)이 늘어난 1,485평(4,908㎡)의 규모로 확장됐다.

 1층 민원실과 2층 강의실 및 회의실, 3층 도서관, 4층 헬스장 및 탁구장, 5층 대회의실 등은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바뀌었다. 또한, 3층에는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해왔던 청소년 꿈누리카페와 육아나눔터가 신설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새롭게 개관한 오전동 주민센터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문화·복지공간이자 소통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