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80426]안양, 재개발로 철거되는 임곡3지구 마지막 모습

안양똑딱이 2018. 5. 3. 20:06

 

2018.04.26/ #안양 #비산동 #임곡3지구 #재개발 #동네 #골목/ 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중 하나로 오밀조밀한 골목과 기와집을 비롯 오래된 집들이 남아 있던 동네가 임곡3지구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사라지고 있는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름도 예쁜 수푸루지 마을로 불리웠던 이 마을은 시대동(안양1동), 중앙동.남부동(안양1동), 장내동(안양4동), 냉천마을(안양5동), 양지마을(안양3동) 등과 함께 안양에서 토박이.원주민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로 임곡1.2지구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가 들어선 후 이제 마지막 남은 동네가 철거되고 있는 것이지요.
이미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임곡 1.2지구에 이어 조성되는 임곡3지구는 안양 동안구 비산로 16번길 100(비산1동) 일대, 대림대학 인근 13만3천418.3㎡의 면적에 2021년까지 지하 5층, 지상 29층 아파트 21개동 2천637가구(일반분양 2천505가구, 임대 132가구)와 공공청사, 학교, 공원 등이 지어져 2637세대가 입주할 지을 예정으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방식에 의한 시공사로 짓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