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70912]의왕시, 흉악범죄 발생 경기도에서 두 번째 낮아

안양똑딱이 2017. 9. 11. 23:02

 

의왕시가 경기도 28개 시(양평·가평·연천군 제외) 중 2015년 기준 인구대비 흉악범죄(살인·강도·강간) 발생 빈도가 도에서 두 번째로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왕시는 흉악범죄 발생 건수가 인구 10만 명당 25건으로, 하남시의 2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도시로 나타나,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의왕시는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와 교통사고율 발생건수가 수도권 도시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돼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아 왔다.

이는 작년 국민안전처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는 전국 75개 시 중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재난뿐만 아니라 자연적 재해에서도 위험이 없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의왕시가 이처럼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는 것은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속적인 재난 예방․예찰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 내년에 방범, 재난, 교통 등 관련 분야를 통합한 통합안전센터를 설립해 안전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