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170619]군포안양의왕 6월 항쟁 30주년 행사 가졌다

안양똑딱이 2017. 6. 19. 13:29

 

군포안양의왕에서의 6월 항쟁 30주년을 기념하고 30년전 그날 현장에서 함게 했던 이들이 다시 만나는 행사가 지난 17일 안양역 광장에서 열렸다.

'안양군포의왕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상임대표 정금채)가 개최한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행사는  '함께 온 30년! 함께 갈 30년!'을 주제로 안양지역에서 있었던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7~9월 노동자대투쟁, 그 후의 노동운동, 청년운동, 여성운동, 문화운동, 환경운동, 시민운동 등과 2016~17년 촛불시민혁명에 참여했던 이들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그 날의 교훈과 남은 과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안양역 광장에는 6월 항쟁 30주년 기념 광장 사진전을 가졌다. 전시에는 6월 민주항쟁, 7~9월 노동자대투쟁, 91년 5월 투쟁, 2016~17년 촛불항쟁의 모습과 풍경들이 담겨져 당시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사진 전시는 앞서 지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안양역, 산본역, 의왕역에서도 열렸다. 

오후 4시부터는 87년 6월 민주항쟁 현장이었던 안양 중심가와 안양 원도심 역사 알기 탐방에 나섰다. ①안양역에서 역 주변의 시대적 변천사를 들은후 탐사 코스는 ②학림사(유인물인쇄소) ③안양역전뒷골목 철길과 병목안채석장철길(일제강점기 경부선 자갈 채취) ④용화사.본백화점.대동서점 ⑤안양역전우체국 ⑥안양CGV(옛 삼원극장) ⑦안양전자농성장소.6월민주화시위현장(김승호,백다례 등 당시 현장의 인물 증언) ⑧중앙시장 ⑨중앙성당과 근로자회관 ⑩항아리골목 ⑪점집골목 ⑫아단문고 ⑬흥농상회(1956년 개업 종묘가게) ⑭안양1번가(서이면사무소.안양최초백화점.1950~70년대 관공서거리/시흥군청.안양읍사무소.안양경찰서.의용소방서) ⑮안양행궁터를 거쳐 안양역을 돌아오면 과거 시위 현장과 역사적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6시 안양역 광장에서의 6월 항쟁 30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정금채 상임대표의 인사말, 30년전 6월 민주항쟁과 현시대의 촛불항쟁에 참여했던 이들의 이야기와 자유발언, 80년대의 노동, 운동가요를 직접 작곡 작사힌 김호철의 트럼펫 연주와 노래, 민중노래 가수 박준과 이수진의 공연 등을 보면서 30년 시간의 흐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