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동네탐사

[탐사12]안양8동 상록마을2(2013.05.04)

안양똑딱이 2017. 5. 17. 03:22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열한번째(2013.04.27)와 열두번째(2013.05.04)로 찾은 곳은 안양8동으로 구 안양경찰서앞 사거리에서 성결대학교 가는 길 좌측 야산 자락에 있는 상록마을과 성결대와 성문중고교와 해성농장이 있는 있는 골안을 지나 만안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끝자락 골목길이다. 상록마을은 안양6동과 안양4동 중앙성당과 중앙시장까지 쭈욱 이어지는 골목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동네입니다. 최근 재건축읗 할까 말까 동네 주민들이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지요.

■상록마을(常綠洞)
안양8동 11통 지역으로, 골안 동쪽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야산으로 돌이 많았던 곳인데 푸른 숲으로 둘러쌓인 마을이라 하여 상록마을 (常綠洞)이라 칭했다고 한다. 1990년 10월 경부터 성도, 대신, 일진, 한진, 삼성빌라 등이 들어서면서 주택지로 변모되었다. 이곳은 수리산 삼림욕장의 시발지가되며, 지대가 높아 선풍기가 없어도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만큼 최적의 주택지로 손꼽힌다.

■골안(谷內洞)
주접동 서남쪽에 위치해 있다. 본래 주접동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1962 년에 성결교신학교(안양동 산 1417-1),1971에 성문여중(안양동 산 117-1) 등이 설립되면서 급격한 인구의 증가로 주접동에서 분리되어 골안(谷內洞)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골안(谷內洞)이란 관모봉(성문여중 뒷산) 골짜기 안에 형성된 취락이란 뜻이다. 이곳엔 일찌기 전주 이씨와 여흥 민씨가 세거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명학동(鳴鶴洞)
주접동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평산 신씨, 함평 이씨 등이 배판 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명학국교 아래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다가 1974년 서울-수원간 전철개통과 동시에 명학역의 건설, 1976년의 명학국교(위치 안 양8동 349-1), 중앙병원(위치 안양8동 산 160)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
구전에 따르면 조선 인조 때 좌의정을 역임한 심기원(沈器遠1644)이 그의 부친 심간(沈諫)의 묘를 비산1동 수푸루지(林谷洞) 뒷산에 묘를 쓰려고 땅을 팠는데, 돌 밑에 학(鶴)이 두 마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 중에 한 마리는 양명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오미산(鳥尾山) 뒤로 날아갔고, 다른 한 마리는 안양경찰서와 명학국민학교 사이에 있는 바위에 날아와 앉더니 슬피 울고는 어디론가 날라갔다고 한다.
그 후부터 이 바위를 학이 울었던 바위라 하여 명학바위라 칭했고, 마을 이름도 바위 이름을 취해 명학동(鳴鶴洞) 이라 부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