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70503]의왕소방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안양똑딱이 2017. 5. 3. 11:54

 

의왕소방서는 2일 오전 9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화재 현장활동 유공자 양대진(남, 50년생)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양대진 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9시경 경기도 의왕시 삼동 대우장미 아파트 경비원으로 오전순찰를 마치고 초소로 복귀하다가 화재경보기(자동화재탐지설비)가 울리자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아파트 3층 집안에 홀로 있던 최은석(남/13)어린이를 대피시키고 세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 하는등 연소확대를 저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