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자료

[자료]안양권 도시의 변천과정(1)

안양똑딱이 2017. 2. 18. 20:21

해방이전의 안양지역의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1914년 소위 府令 제111호에 의한 전국적인 府郡面廢合이 이루어질 무렵, 시흥군은 舊 安山郡과 舊 果川郡이 합해져서 위치와 면적ㆍ인구에 큰 변동을 가져왔다. 그 후 1931년 4월 1일 시흥군의 군청소재지인 永登浦面이 永登浦邑으로 승격되고, 5년 후(1936)에는 永登浦邑 중의 핵심 부분인 永登浦里 등 4개 리와 북면에 속하였던 鷺梁津理 등 6개 리가 京城府에 편입되자, 시흥군의 위치는 전보다 훨씬 남쪽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1941년에는 西二面이 安養面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부터 「안양」이란 지명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어, 시흥군하면 으레 안양을 연상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8.15광복 직전 1942년의 시흥군 관할구역은 8면 71개 里가 되었다. 당시 시흥군의 각 면별 면적과 인구현황은 아래의 〈표Ⅱ-1-1〉와 같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게 되자 시흥군의 영역에도 변동이 많았다. 동년 9월 9일 미군에 의하여 이땅에 군정이 실시된 후, 2년 11개월이 경과된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비로소 수립되었다. 그 이듬해 8월에 대통령령 제162호인 「읍 설치에 관한 건」에 의거하여, 시흥군의 중요지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거의 때를 같이 하여 시흥군 동면의 구로리ㆍ도림리.대방리가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50년대에는 한국전쟁 등으로 행정구역의 변천은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사회의 혼란이 어느 정도 진정된 1963년 1월 1일 시흥군에 제3차 서울시 편입이 실시되었다. 즉 신동면의 잠실리 등 8개리와 동면의 시흥리 등 5개리가 역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
 
이때(1963년 1월 1일) 화성군 일왕면 9개 리가 시흥에 편입되어 의왕면으로 개칭되었고, 동면 안양리와 서면 박달리가 안양읍에 편입되었다.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하여 약 25년이 지난 1973년 3월에 법률 제2597호에 의하면 시흥군의 가장 중요부로 여겨온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어 시흥군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그 대신에 부천군의 폐지와 동시에 그 군에 속하였던 소래면의 전역(신천리 등 14개 리)이 시흥군에 편입되자, 시흥군의 관할 구역에 비교적 큰 변동이 생기고, 이에 따라 위치ㆍ면적ㆍ인구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안양권 도시들의 발달과정은 서울의 인구억제, 분산정책과 밀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안 양권 도시들은 1970년대 초까지는 수도 서울의 배후농촌지역이었으며 이 시기에 진행된 공업화 정책에 의한 이농향도 인구가 대도시로의 유입이 급증하게 되었다. 특히 서울의 인구증가와 시역 확장으로 인한 서울주변 위성도시들의 성장이 1980년대부터 급속하게 이루어졌으며 안양권 지역의 경우도 예외 없이 이에 영향을 받아 급속한 발달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안양권 도시들의 인구 변화추이는 먼저 서울시와 위성도시로서 연계성 하에 고찰해 볼 수 있다.
 
〈표Ⅱ-1-2〉에서 나타나듯이 수도권의 인구집중 현상은 1970년 28.3%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1998년 기준으로 46.0%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집중은 전국도시의 인구집중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서울시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5년 63.0%를 정점으로 계속적으로 감소하여 1998년에는 48.4%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도의 인구집중이 서울시보다 더 두드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직장으로 인한 서울주변 지역으로의 유입,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가격, 쾌적한 주거환경, 생활의 질 등의 면에서 서울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 갖춰진 서울 외곽지역으로 인구가 집중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안양권 지역은 70년대-8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일부는 서울시 인구가 서울주변 위성도시로 이주하였고 또한 농촌을 떠난 농촌주민들이 서울보다는 서울근교도시로 유입, 교통망이 발달한 안양권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1970년에 18만이던 안양지역의 총인구는 1998년 기준 219만 정도로 25년간 무려 1077%가량 증가하였으며 경기도의 25.8%, 전국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안양지역의 각 시별 인구구성을 살펴보면, 안양시가 192,268가구에 588,191명으로 안양지역인구의 26.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점하고 있으며, 안산시가 187,296가구에 552,557명으로 25.1%, 광명시가 111,668가구에 344,593명으로 15.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포시가 86,618가구에 270,138명으로 12.3%, 시흥시가 81,091가구에 255,549명에 11.6%, 의왕시가 37,074가구에 115,839명으로 5.3%, 그리고 과천시가 24,677가구에 71,608명으로 3.3%를 차지하고 있다.
 
안양지역의 인구증가 추이를 보면, 1970년부터 1998년에 이르는 동안 안양지역의 인구증가율은 연평균 8.3%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지역의 인구증가율을 기간별로 살펴보면, 1970-1975년 기간 연평균 12.1%, 1975-1980년 기간동안 10.4%, 1980-1985년 사이 연평균 9.1%, 1985-1990년 기간동안 9.2%, 1990-1995년 기간 연평균 증가율 6.6%를 나타내고 있다. 1980년대를 정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계속적으로 감소하여 1995년 이후 연평균 1.9%의 낮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각 도시별 인구증가율을 살펴보면, 안양시의 경우 1973년 시승격 이후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1980년에는 17.3%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기간에 서울의 인구분산정책에 의한 안양지역으로 주거교외화 현상이 전개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1980년대 후반 평촌 신도시 건설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1996년 이후로는 안양시의 인구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981년 소하읍에서 시로 승격된 광명시는 1982년에는 높은 성장율을 보이다가 1988년에는 유출인구가 많았으며 이후에도 뚜려한 증가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는 광명시 전체면적 중 40%가 낮은 야산으로 되어 있어 실제 거주지는 일부에 불과하여 이미 인구밀도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 점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안산시는 반월사무소가 반월지구출장소로 승격된 후 1980년도에는 전년대비 49.1%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안양시의 경우 안양권 도시들 가운데 연평균 증가율이 19.3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과천시의 경우 비교적 안정된 인구변화율을 보여 주고 있으나 점차 감소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과천시가 신도시 개발의 유동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과천시는 사회적 인구이동보다는 주거인구가 정착화 되어 가는 단계로 보인다. 시흥시는 행정구역의 분할로 인해 인구추이가 다소 기복이 있으나 1990년 이후에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왕시는 1992-1993년도에는 인구가 감소추세를 보이다 증가율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1989년 시승격 당시 104,595명이던 인구가 1998년 기준 158% 증가한 270,138명이며 1995년 산본 신도시 택지개발준공을 완료한 1995년도의 인구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안양지역의 인구증가율은 1996년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가구 변화 추이를 보면〈표Ⅱ-1-4〉와 같다. 안양지역의 총가구수는 1970년에 37,230가구에서 1998년에는 720,692가구로 무려 183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가구증가율은 1970년에서 1998년 사이 연평균 증가율은 9.9%를 나타내고 있다. 기간별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1970-1975년 기간동안 13.7%, 1975-1980년 기간동안 10.9%, 1980-1985년 사이에 11.9%, 1985-1990년 기간동안은 10.6%, 1990-1995년 사이에 10.4%의 증가율을 보이다가 1995-1998년 사이에는 1.8%로 증가율이 감소되었다. 특히 1980-1985년 사 이의 가구증가율이 높은 것은 서울시의 인구증가율이 감소추세에 있는 기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는 경기도와 인천의 인구집중도가 서울에 비해 높아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양지역 내에서도 안양시의 경우 가구구성비를 볼 때 1985년까지 평균 40%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점차 증 가율이 감소추세를 나타내다 현재는 3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안양지역 내에서도 인구의 집중도가 안양시 에서 타 도시로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천시의 경우 비교적 안정된 인구변화율을 보여 주고 있으나 점차 감소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과천시가 신도시 개발의 유동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과천시는 사회적 인구이동보다는 주거인구가 정착화 되어 가는 단계로 보인다. 시흥시는 행정구역의 분할로 인해 인구추이가 다소 기복이 있으나 1990년 이후에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왕시는 1992-1993년도에는 인구가 감소추세를 보이다 증가율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1989년 시승격 당시 104,595명이던 인구가 1998년 기준 158% 증가한 270,138명이며 1995년 산본 신도시 택지개발준공을 완료한 1995년도의 인구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안양지역의 인구증가율은 1996년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가구 변화 추이를 보면〈표Ⅱ-1-4〉와 같다. 안양지역의 총가구수는 1970년에 37,230가구에서 1998년에는 720,692가구로 무려 183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가구증가율은 1970년에서 1998년 사이 연평균 증가율은 9.9%를 나타내고 있다. 기간별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1970-1975년 기간동안 13.7%, 1975-1980년 기간동안 10.9%, 1980-1985년 사이에 11.9%, 1985-1990년 기간동안은 10.6%, 1990-1995년 사이에 10.4%의 증가율을 보이다가 1995-1998년 사이에는 1.8%로 증가율이 감소되었다. 특히 1980-1985년 사 이의 가구증가율이 높은 것은 서울시의 인구증가율이 감소추세에 있는 ? 璲0?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는 경기도와 인천의 인구집중도가 서울에 비해 높아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양지역 내에서도 안양시의 경우 가구구성비를 볼 때 1985년까지 평균 40%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점차 증 가율이 감소추세를 나타내다 현재는 3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안양지역 내에서도 인구의 집중도가 안양시 에서 타 도시로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천시의 경우 비교적 안정된 인구변화율을 보여 주고 있으나 점차 감소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과천시가 신도시 개발의 유동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과천시는 사회적 인구이동보다는 주거인구가 정착화 되어 가는 단계로 보인다. 시흥시는 행정구역의 분할로 인해 인구추이가 다소 기복이 있으나 1990년 이후에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왕시는 1992-1993년도에는 인구가 감소추세를 보이다 증가율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1989년 시승격 당시 104,595명이던 인구가 1998년 기준 158% 증가한 270,138명이며 1995년 산본 신도시 택지개발준공을 완료한 1995년도의 인구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안양지역의 인구증가율은 1996년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가구 변화 추이를 보면〈표Ⅱ-1-4〉와 같다. 안양지역의 총가구수는 1970년에 37,230가구에서 1998년에는 720,692가구로 무려 183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지역의 가구증가율은 1970년에서 1998년 사이 연평균 증가율은 9.9%를 나타내고 있다. 기간별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1970-1975년 기간동안 13.7%, 1975-1980년 기간동안 10.9%, 1980-1985년 사이에 11.9%, 1985-1990년 기간동안은 10.6%, 1990-1995년 사이에 10.4%의 증가율을 보이다가 1995-1998년 사이에는 1.8%로 증가율이 감소되었다. 특히 1980-1985년 사 이의 가구증가율이 높은 것은 서울시의 인구증가율이 감소추세에 있는 기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는 경기도와 인천의 인구집중도가 서울에 비해 높아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양지역 내에서도 안양시의 경우 가구구성비를 볼 때 1985년까지 평균 40%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점차 증 가율이 감소추세를 나타내다 현재는 3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안양지역 내에서도 인구의 집중도가 안양시 에서 타 도시로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자료는 2004년 안양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발췌해 놓았던 내용으로 지금은 인터넷상에서 찾을수 없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