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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안양 임곡3지구 공사 수주 발표

안양똑딱이 2017. 1. 23. 19:21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중인 안양 임곡3지구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임곡3지구 공사 수주를 공식 발표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23일 4595억원 규모의 안양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GS건설 2757억원(60%), 현대산업개발 1838억원(40%)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안양 임곡3지구는 안양 동안구 비산로 16번길 100(비산1동) 일대, 대림대학 인근 일원(13만3418㎡)에 2229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9년 12월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6년만에 조합원 1461명 가운데 77.08% 찬성 동의를 받자 안양시 지난 11월 24일자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하여 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곳에는 2021년까지 지하 5층, 지상 29층 아파트 21개동 2천637가구(일반분양 2천505가구, 임대 132가구)와 공공청사, 학교, 공원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방식에 의한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측은 2017년 7월부터 철거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 거주자들은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