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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안양시립 '삼덕도서관' 개관했어요

안양똑딱이 2016. 11. 1. 12:02

 

안양시의 10번째 공공도서관인 삼덕도서관이 10월 31일 이필운 시장을 비롯 이종걸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학생 시민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으로 이어지는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69억여만원이 투입, 지난해 4월 착공된지 1년 7개월만에 문을 연 삼덕도서관은 건축면적 556.82㎡, 연면적 2,688.41㎡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370석의 좌석이 설치돼 있으며, 3만2000여권의 도서를 비롯 정기간행물 50종과 비도서자료 330점이 비치돼있다. 지상 4개층에는 열람실과 노트북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하층은 주차장이다.

삼덕도서관은 주변에는 초.중고는 물론 연성대와 안양대 등 학교가 많아 청소년특화도서관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도서관의 개관식에도 안양공고 윈드오케스트라가 축하 연주를 하고 안양예고 학생들이 꾸미는 사진 및 그림전시, 현악4중주의 공연도 열렸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의 10번째가 되는 삼덕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인문도시를 향한 지향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