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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2026 안양 춤 축제 9월 18~20일 사흘간 개최

안양똑딱이 2026. 9. 10. 11:16

 

안양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춤으로 도시의 일상을 깨우는 ‘2026 안양춤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6 춤축제 행사 프로그램 보기 https://www.aydf.kr/default/company/sub1.php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의 방향은 보는 축제에서 함께 움직이는 축제로의 확장이다. 춤을 중심에 두면서 영화와 놀이, 체험을 더하고 시민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내건 이번 축제는 특정 장르나 세대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와 가족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에 참여하고 춤을 매개로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평촌중앙공원에서는 거리와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춤 공연이 이어진다. 랜덤플레이댄스와 셔플댄스 버스킹 등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올해는 특히 춤과 영화의 결합이 눈에 띈다. 삼덕공원에서는 개막일인 18댄스무비데이를 마련해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평촌중앙공원에도 춤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무비존을 조성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 중심의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들이 쉬고, 놀고, 체험하면서 축제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스트릿댄스 배틀 스테인 투 그루브를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안양 골든 댄스는 중장년층의 춤 실력을 만나는 자리다. 평균연령 50세 이상의 아마추어 댄스팀들이 훌라와 셔플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든다.

 

메인무대에서는 사흘 동안 세대별 취향을 고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임창정, 아르테미스(ARTMS), 홀리뱅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9일에는 청소년과 본선 진출팀이 참여하는 스트릿댄스 경연 안양 크라운컴페티션이 열려 젊은 춤꾼들의 실력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바다, 트리플에스(tripleS), 자두, 아이덴티티(idntt)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가 펼쳐진다. 폐막 세리머니와 드론 라이트쇼도 예정돼 있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삼덕공원에서는 시민들의 노래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9일에는 박혜신, 박세욱 등이 출연하는 안양시민가요제, 20일에는 강진, 류지광, 춘자, 김승진, 클라씨, 김유선 등이 참여하는 언제나청춘콘서트가 열린다.

시민들이 공연 관람을 넘어 축제장 곳곳을 이동하며 춤, 영화, 놀이,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뿐 아니라 전시와 체험, 시민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행사 등도 함께 운영된다. 우호도시 장터와 사회적기업 홍보전시, 지역 우수기업 전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장을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가 만나는 공간으로 꾸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을 중심으로 영화와 놀이, 체험을 더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춤추고 즐기는 안양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춤축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해마다 축제의 외연을 넓혀왔다. 단순히 유명 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시민 스스로 무대에 오르고 거리에서 춤추며 축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안양춤축제는 지난해 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수상 축제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