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805

[영상]안양 호현마을 새옷을 입다(2015.01)

경기도 안양시 박달2동, 서해안 고속도로가 높이 솟아 가로지르고 그 아래 살랑살랑 실개천이 넘실거리는 동네가 있습니다. 안양에 남은 마지막 자연부락 그동안 대단위 신도시 위주의 도시정책 추친으로 생활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짐에 따라 그 격차를 해소하고자 경기도와 안양시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동안 주민숙원사업, 문화/교육사업 그리고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그리고 지역협의체가 힘과 뜻을 모아 주민공동체가 복원되고 깨끗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복지마을 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 기록을 저희 미디어두가 담아 보았습니다. 영상 https://vimeo.com/116835786 제작 미디오두/ 2015.01/ 권영세작가 호현마을은..

[안양]숨기고 싶은 고깃집 안양7동 뜰안채

사실 맛집이라 글을 쓰지만 각자 주관적 판단과 입맛에 따라 다르지요. 고기집으로는 이집이 안양에서 최강이 아닐까, 그래서 꽁꽁 숨기고 싶은 집입니다. 서울과 분당에서 일부러 이집을 찾아 다녀간 맛객들도 '최강의 고기, 환상적' 이라고 읇으니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사실 이집은 찾기도 어렵고 밖에서 보면 식당 같지도 않답니다. 도심 상업지역에 있는 집이 아니라 안양7동 공장지역 골목 안쪽에 꼭꼭 숨어 있거든요. 그래서 퇴근길에 술 한잔하고 식사하기 위해 발걸음이 편안하게 닿는 집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고기를 제대로 먹으려면 이잡으로 가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그 이유는 고기가 1등급 최상품이며, 저렴하고 푸짐한 가격에 놀라고,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서 보면 이곳에 왠 식당? 룸싸롱아니야? 하고 착각을 할..

축구도시 안양, 역사의 흔적들

축구도시 안양, 역사의 흔적들 #축구 #안양 #연고이전 #축구도시 FC 안양 vs FC 서울.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쓸 지도 모를 흥미진진한 매치 업이 13년만에 성사됐다. 2017년 3월 29일 저녁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64강) 안양과 호남대의 경기에서 안양이 1-0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기다리고 있는 4라운드(32강전)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4월 19일 서울과 역사적인 대결에 나선다. 딱 13년전인 2004년 3월 29일. 이날은 안양을 연고지로 했던 안양LG가 서울시와 연고협약 조인식을 하면서 FC서울로 이름을 바꾼 날로 당시 허창수 구단주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협약서에 싸인을 함에 따라 안양 연고 구단이 사라진 가슴 쓰린 날이다. 럭키..

[안양]삼덕도서관(2017.03.30)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에 위치한 삼덕도서관은 안양시의 10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시가 총 사업비 69억여만원을 투입, 2015년 4월 착공된지 1년 7개월만인 2016년 10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삼덕도서관은 연면적 2,688.41㎡ (부지면적 1,050㎡/건축면적 556.82㎡)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370석(열람실 144석 포함)의 좌석이 설치돼 있으며, 3만2000여권의 도서를 비롯 정기간행물 50종과 비도서자료 330점이 비치돼있다. 지상 4개층에는 열람실과 노트북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하층은 주차장이다. 삼덕도서관은 주변에는 초.중고는 물론 연성대와 안양대 등 학교가 많아 청소년특화도서관이라 할 수 있어 비치된 도서 또한 ..

[20170401]2017 안양 '충훈벚꽃축제' 7~9일 열려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제두)가 주최하는 ‘2017 안양충훈벚꽃축제’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km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4월 7일 축제의 첫날에는 전야행사로 ‘달콤 봄밤 낭만 DJ 박스’가 열린다. 전문 디제이 리존(DJ Rizone)이 봄과 관련한 곡을 선곡하여 봄밤의 정취를 살리고, 7080 세대의 감성을 되살려 줄 다양한 음악으로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 8일 오전 10시부터는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를, 오후 2시부터는 ‘안양 봄 꽃길’을 주제로 한 ..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시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을 올리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오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씨의 앨범(https://plus.google.com/photos/... )속 200여장의 사진중 하나다. 사진속 골목길은 1970년대 당시 1번국도(현 만안로)에서 철도 건널목(현재의 경수대로 1273번길 육교 자리)을 지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 후문..

[20170331]사회적기업 ㈜다래월드, 동안구에 이웃돕기 물품 기증

사회적기업인 ㈜다래월드(대표 이정옥)가 지난 30일 동안구청을 방문해 자사에서 생산 판매중인 세탁세제, 세정제 등 980여만 원 상당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안구청에 기탁했다. 동안구에서는 기부물품을 품목별로 분류 후 복지시설 8개소, 경로당 139개소, 저소득층 200세대 등에 골고루 배부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래월드는 안양을 연고로 한 사회적기업으로 친환경 세탁세제, 주방세제, 손세정제 등 친환경 세제 전문 생산·판매업체이다. 매년 1회 이상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1970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골목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시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을 올리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오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씨의 앨범(https://plus.google.com/photos/... )속 200여장의 사진중 하나다. 사진속 골목길은 1970년대 당시 1번국도(현 만안로)에서 철도 건널목(현재의 경수대로 1273번길 육교 자리)을 지나 안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