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맞벌이 가정, 나홀로 가정이 점차 늘어나며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일이 등기우편, 소포, 택배 물품을 받는 것이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은 경비실에서 택배 물품을 대신 받아 가정에 전달해줄 수가 있지만 일반주택은 그렇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적지않다. 특히 택배회사에서는 물품 배송시 받는 사람이 없을 경우는 전화 또는 문자로 확인하거나 연락이 안되면 다음날 재방문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택배물품이 분실되거나 오늘 꼭 받아야 하는 물건일 때는 난감한 경우가 많는 등 소비자 불만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자 안양시가 택배기사를 마주칠 필요 없이 안심하고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7월 1일부터‘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