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충훈고 사태’ 수업결손 막아야 [02/27 안양시민신문]전교조 안양·과천지회장 교육환경을 지키는 것은 교육청 및 안양시 그리고 지역 교사의 역할이 우선적이다. 충훈고 사태와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히 문제제기를 하고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갈등 예방적 역할을 하지 못했음을 지역 교사의 한사람으로서 안양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이번 충훈고 사태를 바라보면서 바람직한 해결을 통해 한층 높은 주인의식과 재발 방지의 교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충훈고 사태의 발단은 준공시기가 늦어진 학교에 당연히 늦추어져야 할 개교시기를 늦추지 않은 것과 만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가 부족한 동안구에 학교를 신설해야하는 상황을 무시하고 만안구 변두리지점, 주위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