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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안양시지속협, 제5회 환경한마당 24일 쌍개울에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가 오는 24일 중앙초등학교 뒤 안양천 쌍개울에서 열린다. 이 날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펼치며, 환경단체와 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 각 부스에서는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도전 환경 골든벨’과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

[20170621]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3일 밤 제18회 정기연주회

의왕시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열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 행사는‘가곡과 아리아의 밤’이라는 주제로 주말 저녁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박유리, 소프라노 이현, 테너 김철호, 바리톤 류현승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과 오페라의 멋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음악회가 시민 여러분의 쌓인 피로를 풀고, 삶에 새로운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20170621]겨울철새 민물가마우지, 초여름 왕송호수에 서식

의왕시는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겨울철새인 민물가마우지(Phalacrocorax carbo)가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도 북녘으로 이동하지 않고 왕송호수 일대에서 지속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대표적인 잠수성 물새류로, 몸 전체가 갈색의 광택을 띄고 발에는 3개의 물갈퀴가 있어 최대 40m 이상의 수심까지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겨울철 왕송호수를 대표하는 철새중 하나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 김재훈 학예사는“의왕 왕송호수에서 민물가마우지가 계속 발견되는 건 번식지 확대를 통해 점점 텃새화되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왕송호수의 생태환경이 좋아지면서 민물가마우지가 먹이감으로 삼는 수서생물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안정된..

[20170621]군포시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길거리책방' 공모

군포시가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확정하고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를 오는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길거리 책방은 대규모 독서문화행사에 동참해 나름의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도서를 판매할 출판사나 출판 관련 기업이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습지 판매나 독서와 상관없는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참여 신청은 배제되며, 신청 절차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시의 2017 독서대전 사업 계획을 보면 다양하며 독창적인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산본도서관에서 기념 전시․강연․콘서..

[20170621]군포시외버스정류소에 '미니문고 43호점' 개소

군포시가 군포시외버스정류소에 『미니문고 43호점』을 개소했다. 군포시외버스정류소는 군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19일 문을 연 『미니문고 43호점』에는 기증 도서와 군포시로부터 지원받은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시외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쉽게 책을 접하여 마음의 양식 함양과 지식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강성공 이사장은 “시외버스 정류소 미니문고 개소를 계기로 정류소 이용고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1]안양시 달안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으로 변신

안양시 달안동(동장 이미영)이 도시텃밭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 나가는 텃밭으로 변신시켰다. 달안동 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은 지난 4월 텃밭이 개장한 이래 꾸준히 배양토 섞기, 모종 심기, 물 주기 등 활동을 하며 옥상 내 상자텃밭 80개에 엽채류 28종을 심어 가꾸고 있다. 달안어린이집(원장 우현주)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동 주민센터와 사회단체가 후원하여, 어린이에게는 자연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주 1회씩 상추 등을 수확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뿐만 아니라, 수확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미영 달안동장은 “도심..

[20170620]천재시인 기형도 미발표 시 3편 안양에서 발견

1980년대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세의 젊은 나이로 숨지자 요절한 천재시인으로 불리우는 기형도(1960∼1989)가 신춘문예로 등단하기 3년 전인 1982년에 쓴 시 3편이 안양에서 잇따라 공개돼 화제다. 이 시들은 기형도가 안양에서 방위병 생활을 하면서 안양 수리문학회 동호인들과 자주 어울리던 1982년 기 시인이 술값을 내준 여성에게 써주었다는 연시다. 당신의 두 눈에 나지막한 등불이 켜지는 밤이면 그대여, 그것을 그리움이라 부르십시오 당신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람입니까, 눈(雪)입니까 아, 어쩌면 당신은 저를 기다리고 계시는지요 손을 내미십시오 저는 언제나 당신 배경에 손을 뻗치면 닿을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읍니다. 1982, 지난 13일 기자 출신의 작가로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인 성우제씨..

[20170620]안양시,'착한거짓말' 치킨배달원에 '선한 시민상' 수여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손님에게 공짜 치킨을 선물하는 '착한 거짓말' 선행이 알려지면서 SNS와 언론을 뜨겁게 달구며 행복과 감동의 바이러스를 퍼트렸던 안양에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점에 근무하는 한 아르바이트생이 지난 19일 안양시로 부터 '선한 시민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양시 비산동의 한 프렌차이즈 치킨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준영(23)씨로 지난 11일 한 여성고객으로 부터 주문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언어장애가 있는 여성과 대화가 어려워지자 여성의 아들이 대신 받으며 '죄송해요. 엄마가 좀 아파서'라고 말하며 배달주소와 메뉴를 말한뒤 전화를 끊었다. 정씨는 배달주소지가 반지하방인 사실을 알고 치킨을 무료로 드리기 위한 '착한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치킨 한 마리..

[20170620]안양시의회 김대영, 음경택, 송현주 2017 유권자 대상 수상

안양시의회 김대영(자유한국당, 호계1․2․3․신촌동) 의장, 음경택(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총무경제위원장, 송현주(더불어민주당, 호계1․2․3․신촌동) 의원은 15일 「2017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은 유권자시민행동,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공동 주최로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강당에서 열렸다. 한편, 김대영 의장과 음경택 위원장은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비롯하여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했으며, 김 의장은 시민 뿐 아니라 의원..

[20170619]의왕레일바이크 개장 15개월 탑승객 30만명 돌파

의왕시가 지난 17일 의왕레일바이크 탑승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시는 이날 레일바이크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념식을 가졌으며, 30만 명째 주인공의 영예는 안산에 거주하는 이정배(45)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이정배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처음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았는데 30만 번째 주인공이라는 행운까지 차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로 사계절 철새가 찾아오는 수려한 호수경관과 가족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큰 장점으로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1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탑승객 3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30만 돌파를 기념해 6.1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