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으로 뉴딜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인 안양8동 명학마을의 캐릭터 ‘우리는 명학마을 프렌즈’가 탄생해 앞으로 명학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을 더 끌어내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양시가 제작한 캐릭터를 보면 두루미 4마리를 친숙한 모습으로 형상화 했고 이름 역시 두루미 울음소리를 모태로 ‘뚜미’,‘뚜루’,‘루루’,‘루미’로 지었다.이는 명학마을이라는 명칭에 대한 지명유래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동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것이다. 유래에 따르면 명학마을의 명학(鳴鶴)은 조선시대 인조반정 일등공신인 좌의정 심기원이 부친의 묘를 쓰려고 비산동에 있는 야산을 팠는데 그곳에서 학이 두 마리 나왔다. 이중 한 마리가 안양8동으로 날아가 슬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