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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군포시평생학습원, 3년째 창의 놀이 마을강사 양성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13일 2018년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6년에 처음 개설돼 올해로 3회 째 운영된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을 마을 강사로 양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개강한 2018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업사이클 창의놀이와 관련한 교육 및 놀이감 기획, 현장실습 등이 총 1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놀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놀이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업사이클 놀이감을 만드는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

[20181114]KIST, 안양시.동안경찰과 실종자 찾는 기술 개발 나섰다

가족과 함께 공원에 놀러갔다가 둘째 자녀를 시야에서 놓쳤던 A씨는 안내방송 이후로도 한참만에야 아이를 찾을 수 있었다.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아이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자동검색 하는 기능이 있다면 훨씬 빨리 찾을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첨단 방범․교통망인 U통합상황실을 보유한 안양시의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해 실종자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복합인지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와 관련 안양시, 한국과학기술원(KIST), 안양동안경찰서 등 3개 기관은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복합인지기술 도입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갖고 복합인지기술 도입 및 활용, 실증치안서비스 구축 등 실종자를 찾는 첨단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20181113]군포시, 민․관 협치를 위한 공동학습 나섰다

군포시가 행정영역에서 시민 참여의 장을 넓히기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난 9일 ‘협치가 뭐지’라는 주제로 개최한 강연회에서 참여 시민 및 공무원들에게 ‘일방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정책 과제 설정부터 결정 및 집행 그리고 평가의 과정 전반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과 유문종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초빙, 민․관이 공동으로 협치를 공부하는 자리에서 협치 실행 조직으로서의 ‘100인 위원회’를 소개하고, 구성 과정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 것이다. 이날 시가 강연 전에 배포한 유인물과 강연 과정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는 협치 회의 참여 인원을 공모로 뽑을 방침이다. 이를..

[20181112]대법, 안양 도매시장 법인 취소 '적법' 최종 판결

안양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안양도매시장) 청과분류법인인 대샵청과(주)에 대한 지정취소 처분은 적법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대법원(특별1부)은‘안양시의 대샵청과(주) 도매시장법인 지정취소처분과 서울고등법원의 원고청구 기각편결이 정당하고, 원고의 상고에 이유가 없다’고 상고를 기각했다. 시는 지난해 7월 28일 고질적인 출하대금 미지급으로 13차례에 이르는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미지급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던 대샵청과(주)가 희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허가취소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같은 처분에 대해 대샵청과(주)는 경영진 교체 후 투자유치를 통해 미지급금을 해결하고 회사를 정상화 하려했지만 시가 허가를 취소해, 계획이 무산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시..

[20181112]안양문화예술재단, 13일 2018 문화다양성 포럼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 아트림(Art林)에서 ‘2018 문화다양성 포럼 ’를 개최한다. 국내의 문화다양성 정책 및 사업관계자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30 대한민국 문화비전에 따른 문화다양성 정책을 공유하고, 안양 내에서도 국가 정책기조에 따라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은 김찬호 문화인류학자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류정아 박사가 ‘2030 대한민국 문화비전, 문화다양성 정책’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장현선 장앤파트너스그룹 대표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의 문화다양성 사업의 운영 방향을 짚어주고, 문화다양성 사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더불어 부천문화재단의 이미연 대리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강주희 과장이 각 재단의 무지개다리사업 운..

[김정대]衿川聲(금천성)과 안양지명 이야기

금천(衿川)은 금주(衿州), 금양(衿陽)으로 통하던 향토의 옛 지명으로 가장 오래 불리던 이름이다. 문헌에 나타난 것을 보면 지명의 첫 이름은 고구려때에 잉벌노현(孕伐奴縣)이라 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경덕왕(757)때 진율군(津栗郡)이라 개칭하여 오다가 고려 태조(왕건)시기 934년부터 금천현(금주, 금양)이라 불렀다.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1795)이 만안교(萬安橋)를 축조한 뒤 이 지역을 시흥(始興)이라 부르도록 하였으나, 기록상으로는 1914년 안산 및 과천과 군(郡)을 통합하면서 시흥군(始興郡)으로 명명된 것이다. 안양(安養)이란 지명은 여지도서(영조35, 1759)에 금주현(衿州縣) 현내면(縣內面) 안양리(安養里)로도 나타난다. 3군(三郡) 통합이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를 합쳤으며 ..

[20181110]안양시, 천기철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신임 대표이사 임명

재단법인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천기철(54) 초대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미래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천기철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천 신임 대표는 2020년 11월 8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재단의 장학본부와 미래인재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재단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초, 중, 고교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양성하는 공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점 사업인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교육 지원 사업은 매년 20여억 원의 안양시 예산을 재원으로 한다. 천 신임 대표는 2010년 7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재단 설립을 준비했으며. 이듬해 1월 출범한 재단의 초대 상임이사를 지..

[20181109]청년생각, 안양 범계 '행복한집' 청년가게 3호점 인증

비영리 민간단체(NGO) 청년생각(대표: 이재현)이 지난 8일 안양시 동안구 범계 문화의 거리에 오픈한 '행복한집'에 대한 '청년가게 3호점' 인증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달 1일자 조직개편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한 안양시는 이날 인증식에 관계공무원을 보내 창업이 있기까지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층이 중심이 된 단체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가게 개점 축하와 함께 늘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이 될 수 있도록 청년층과 수시로 소통해 청년공감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생각은 청년과 기성세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도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NGO)로 청년들의 취업, 창업, 진로, 각종 상담, 자원봉사, 재능기부, 멘토링를 위해 복합..

[20181109]안양시지속협의회, 20주년 기념하며 새로운 전환 모색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11월 8일 오후 4시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장,최동순 환경사업소장, 음경택. 이은희. 정완기. 이재현 시의원, 시민단체 및 지속협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신에게 지속가능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지구의 미래세대를 위하여 지구환경 보전을 실천했던 걸어온 20년을 돌아보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해하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걸어갈 20년을 이야기하고 지속가능발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행사는 제1부 좌담회(지속가능한 안양의 20년 돌아보기)에서는 초창기부터 활동해 온 이왕구, 양숙정, 이상덕 3분의 정 상임..

[20181108]당동보도육교, '구름다리 미술관'으로 변신했어요

(재)군포문화재단은 그동안 여러 문제로 주민들에게 외면받아 온 군포시 당동의 당동보도육교를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구름다리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고 8일 밝혔다. ‘구름다리 미술관’은 일상에서의 미적 체험과 경험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당동보도육교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시설이지만 복잡한 구조와 지나치게 긴 동선 때문에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이어지던 구조물이었다. 이에 ‘용호동굴 미술관’ 등 다양한 도시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주도로 지난 1월 육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주민과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약 1년여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