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극단미스터리(MR.Lee Company/, 대표 이목련)는 이번 3.1운동 101주년 기념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 ‘그날이 오면’(이하 ‘그날이 오면’)을 기획으로 극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의 정신을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그날이 오면’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3.1운동 101주년 기념 문화콘텐츠 활용 민간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미스터리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이며 안양시의 숨겨진 애국지사 7인의 업적을 조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연극에 담아내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의 과정 속에는 독립운동 당시의 시대적 상황, 분위기, 애국지사들의 독립을 위한 노력을 상상해 그림으로 그려보는 역사적 드로잉 시간과 즉흥 상황극을 통한 시대적 배경 탐구, 역사박물관 방문, 독립운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