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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오래된추억, 컴퓨터 3.5인치 플르피디스켓

안양똑딱이 2024. 10. 2. 05:41

 

2024.10.02/ #아카이브 #오래된추억 #디스켓/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넣어둔 박스속에서 찾아낸 물건. 컴퓨터 3.5인치 플로피 디스켓. 예전에는 컴퓨터 본체에 들어갔지만,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예전의 컴퓨터 저장 장치로​ 플로피 디디스켓을 사용했다. 5.25인치와 3.5인치가 있었는데 5.25인치는 얇고 쉽게 구부러질 수 있었고, 자기 디스크가 그냥 만질 수 있는 구조로 자칫 디스켓이 깨졌다고 표현하면서 고장에 취약했다.
3.5인치는 좀 더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자기 디스크는 금속 셔터로 보호되어 슨으로 쉽게 만질수 있었다. 3.5인치는 1.44MB 용량이 있었고, 그것보다 작은 720Kb 짜리 용량의 것도 있었어. 1.44MB 용량은 2HD라고 불렀고, 작은 것은 SD라고 불렀다.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은 꽤 오랫동안 쓰이다가 CD(Compact Disk)를 이용한 ODD(Optical Disk Drive) 일반화되면서 사라진다. 한동안은 CD가 아니라 DVD 혹은 BlueRay 디스크도 쓰였으며 최근에는 USB 메모리를 사용하고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체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