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998

군포, 항일 시민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세워

군포, 항일 시민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세워 군포역 광장에 건립… “애국심 기리며 애향심도 키워” 군포시가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포역 광장에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웠다. 시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군포장(軍浦場, 오일장, 현 호계동)에는 장날을 맞아 2천여명의 주민이 모였고, 이들은 1.8㎞ 떨어진 일본의 군포장경찰관주재소(현 군포시 군포로 538번길 16)로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각종 사료에는 당시 일본이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출동시켜 총을 발포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해산시켰다고 나온다. 이에 따라 시는 죽음을 각오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나선 옛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탑을 조성..

안양, 석수역주변 철재상가 정비한다

안양시가 철재상가가 난립해 있는 안양 석수역 주변 일대〔석수1동 368-3번지 일원(지하차도∼서울시계)〕에 대해 오는 2018년까지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시의 관문인 석수역 일대 철재상가와 무허가 건축물을 정비해 가로환경을 개선,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도시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자연녹지지역인 이곳은 15,500㎡(32필지) 면적에 철재상가 21개동이 소재해 있다.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시흥과 연결된 소규모 영세철재상가가 무분별하게 들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2012년 11월 정비방안 마련을 추진, 그간 토지주와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꾸준히 접촉해왔다. 시는 용역착수와 함께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과반수 동의서를 징..

안양시, 단독주택 쓰레기분리수거처리장 시범설치

안양시가 공동주택이 아닌 연립주택에 쓰레기분리수거처리장을 시범 설치해 운영에 나서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공동주택과 달리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처리장이 없는 단독주택의 경우 무분별한 배출로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이웃 간 분쟁의 소지도 되고 있는 실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독주택지역 발라 2개소에 쓰레기 분리수거처리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만안과 동안 각 한 개소 빌라에 설치된 쓰레기분리수거처리장은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배출하는 각각의 수거함이 내장돼 있고, 폐건전지와 폐형광등만을 분리 배출하는 수거함이 한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여닫이문이 부착돼 있는데 해당빌라 주민들만이 번호키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또한 순번으로 지정되는 주민이 ..

안양, 기업 돕는 지방세 정보 책자 배부

안양시 동안구가 기업들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을 도와주는 지방세 정보’책자 1,0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방세 안내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체 담당자들이 잘 알지 못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지방세 비과세감면, 법인 중과제도, 2016개정세법, 지방세 구제제도 등 기업에 유용한 세무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지방세 안내가 아닌, 기업체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제공에 주안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동안구는 안내책자를 중소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9일까지 배포할 계획이다. 송종헌 동안구청장은 “책자에 기업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방세법과 안양시가 부여하는 기업들에 대한 세제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기..

안양에서 이동식 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안양시의 첫 이동식 아동·청소년 성교육 및 성상담전문 특화시설로 자궁방 탐험, 임신과 출산, 소중한 나의 몸, 사춘기, 생명체험 등 성 이해를 위한 다양한 테마시설을 45인승 버스안에 갖춘 이동식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성문화센터)가 개소됐다. 안양시와 성문화센터를 안양시로부터 위탁운영받아 운영하는 안양YWCA는 지난 4일 안양시청 현관앞에서 이동식 차량의 개소식을 갖고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와 학교장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문화센터 라운딩을 진행됐다. 성문화센터는 이동가능 함을 장점으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및 장애인,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성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사춘기 자녀와 부모간 건전한 의사소통을 기하고, 성폭력 예방 및 올바른 성문화 정..

군포시,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군포시가 시민들의 제증명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13개소 늘어났다. 군포시는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하여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시는 전철역 6개소 등 1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몸이 불편한 환자와 가족들이 관공서를 찾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적․공간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 입원 중인 이모(44세, 남)씨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휠체어를 타고 시청까지 방문해야 했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설..

안양예술공원, 아트플리마켓 열린다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인 '예술공원로180'을 안양예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예술공원로180'은 안양예술공원의 안양파빌리온의 주소로, 공원 속 예술시장이라는 컨셉을 통해 누구나 예술을 쉽게 향유하고, 사람들에게 예술과의 설레는 만남을 제공할 수 있는 예술시장 목표로 하고 있다. '예술공원로180'에서는 보편적인 플리마켓의 핸드메이드 기성제품, 먹거리 등 여러분야의 상품을 선보이기 보다는 예술 분야의 작품들로 한정하여 선별된 아트워크를 플리마켓의 형식으로 캐주얼하게 구성하고 버스킹과 워크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5월 "예술공원로180" 안내 일시 : 5월/6월/7월/9월/10월 셋째주 토요일 13:00~18:..

안양, 보드게임 페스티발 열린다

안양시, 7일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보드게임 페스티벌 연다. 모처럼의 긴 황금연휴, 가족끼리 게임하고 소통하며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안양보드게임 페스티벌이 주말인 오는 7일(10:00∼17:00)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시민대로 327번길 11-41)에서 연다. 보드게임은 판 위에 놓인 카드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으로 대인관계 형성과 세대간 소통 및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년층에서도 많이 즐기고, 영역 또한 교육, 사회, 경제 등의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게임업체가 주관하는 이날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많은 시민들이 ..

군포시 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군포시가 신재생에너지인 소수력 에너지를 하루 평균 2천200㎾~2천400㎾ 생산, 연간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사업소 내 정수장에 전국 최초로 조속기 등 부속설비가 전혀 없는 라인스크루 수차 방식의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고, 올해 3월 말까지 시험 운전을 완료했다. 그 결과 연간 80만㎾의 소수력 에너지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수돗물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도사업소 전기 사용량의 11%를 감당하는 전력이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연간 9천만원이 절감돼, 국비를 포함한 장비 설치 사업비 9억1천만원을 10년(시비의 경우 5년) 정도면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이번에 시가 설치한 소수력 발전..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전략 원탁토론회 연다

시민에게 묻는다.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전략은? 안양시 6·17 제2의 안양부흥 관련 시민원탁토론회 앞두고 참가자 2백여명 공개모집. 안양시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대시민 공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오는 6월 17일(14:00∼17:00) 안양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에서 제2의 안양부흥 성공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5월 13일까지 참가자 2백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내용은 ▴제2의 안양부흥 시민공감대 형성 및 미래안양 동참 ▴외국 선진사례를 통한 역발상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안양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 ▴인문도시 조성, 마을명소화, 지역공동체, 경제활성화 추진방안 등 크게 4개 분야가 주제를 이룬다. 토론회는 또 대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자가 원탁별 토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