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161115]안양시자율방재단 2016년도 운영결과 보고회

안양똑딱이 2016. 11. 15. 11:32

 

안양시자율방재단(이하 자율방재단)이 지난 14일 동안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31개 동에서 자율방재단으로 활약하는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권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이 금년 한해 운영결과와 울산 태풍피해 복구지원 등에 대해 보고하는 등 2016년도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동별 10∼11명씩으로 구성돼 있다. 시의 안전시책과 같이하며 지역주민들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로 재난안전을 위한 사전예방 및 순찰활동과 응급복구 참여 등 올해도 적지 않은 활동을 벌였다. 시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비와 피복비를 지원하는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개동(비산2동·안양7동)과 자율기동단 및 안전기동단 3명(안양8동 변영희·석수1동 김계희·부흥동 조성묵)이 자율방재 우수에 선정돼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길영수 국민안전처 감사2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재난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또 보고회에 이어 범계역 일대에서 지진,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발생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