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964

안양에서 이동식 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안양시의 첫 이동식 아동·청소년 성교육 및 성상담전문 특화시설로 자궁방 탐험, 임신과 출산, 소중한 나의 몸, 사춘기, 생명체험 등 성 이해를 위한 다양한 테마시설을 45인승 버스안에 갖춘 이동식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성문화센터)가 개소됐다. 안양시와 성문화센터를 안양시로부터 위탁운영받아 운영하는 안양YWCA는 지난 4일 안양시청 현관앞에서 이동식 차량의 개소식을 갖고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와 학교장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문화센터 라운딩을 진행됐다. 성문화센터는 이동가능 함을 장점으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및 장애인,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성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사춘기 자녀와 부모간 건전한 의사소통을 기하고, 성폭력 예방 및 올바른 성문화 정..

군포시,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군포시가 시민들의 제증명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13개소 늘어났다. 군포시는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하여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시는 전철역 6개소 등 1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몸이 불편한 환자와 가족들이 관공서를 찾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적․공간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 입원 중인 이모(44세, 남)씨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휠체어를 타고 시청까지 방문해야 했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설..

안양예술공원, 아트플리마켓 열린다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인 '예술공원로180'을 안양예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예술공원로180'은 안양예술공원의 안양파빌리온의 주소로, 공원 속 예술시장이라는 컨셉을 통해 누구나 예술을 쉽게 향유하고, 사람들에게 예술과의 설레는 만남을 제공할 수 있는 예술시장 목표로 하고 있다. '예술공원로180'에서는 보편적인 플리마켓의 핸드메이드 기성제품, 먹거리 등 여러분야의 상품을 선보이기 보다는 예술 분야의 작품들로 한정하여 선별된 아트워크를 플리마켓의 형식으로 캐주얼하게 구성하고 버스킹과 워크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5월 "예술공원로180" 안내 일시 : 5월/6월/7월/9월/10월 셋째주 토요일 13:00~18:..

안양, 보드게임 페스티발 열린다

안양시, 7일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보드게임 페스티벌 연다. 모처럼의 긴 황금연휴, 가족끼리 게임하고 소통하며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안양보드게임 페스티벌이 주말인 오는 7일(10:00∼17:00)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시민대로 327번길 11-41)에서 연다. 보드게임은 판 위에 놓인 카드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으로 대인관계 형성과 세대간 소통 및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년층에서도 많이 즐기고, 영역 또한 교육, 사회, 경제 등의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게임업체가 주관하는 이날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많은 시민들이 ..

군포시 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군포시가 신재생에너지인 소수력 에너지를 하루 평균 2천200㎾~2천400㎾ 생산, 연간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사업소 내 정수장에 전국 최초로 조속기 등 부속설비가 전혀 없는 라인스크루 수차 방식의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고, 올해 3월 말까지 시험 운전을 완료했다. 그 결과 연간 80만㎾의 소수력 에너지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수돗물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도사업소 전기 사용량의 11%를 감당하는 전력이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연간 9천만원이 절감돼, 국비를 포함한 장비 설치 사업비 9억1천만원을 10년(시비의 경우 5년) 정도면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이번에 시가 설치한 소수력 발전..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전략 원탁토론회 연다

시민에게 묻는다.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전략은? 안양시 6·17 제2의 안양부흥 관련 시민원탁토론회 앞두고 참가자 2백여명 공개모집. 안양시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대시민 공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오는 6월 17일(14:00∼17:00) 안양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에서 제2의 안양부흥 성공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5월 13일까지 참가자 2백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내용은 ▴제2의 안양부흥 시민공감대 형성 및 미래안양 동참 ▴외국 선진사례를 통한 역발상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안양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 ▴인문도시 조성, 마을명소화, 지역공동체, 경제활성화 추진방안 등 크게 4개 분야가 주제를 이룬다. 토론회는 또 대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자가 원탁별 토의를..

안양에 국내 최대규모 개미제국 있다

안양시 안양6동에 자리한 정부 공공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제 때인 1942년 이곳에 터를 잡은 조선총독부 가축위생연구소 지소에서 출발해 이름만 바뀌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이곳 정원 지하 땅밑에는 수십년간 존재해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미제국이 있다. 안양 사람들에게는 통상적으로 명칭이 바뀌기 이전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라 불리우는 이곳의 정원은 수령이 50년은 넘는 듯한 아름드리 벚나무들과 가슴높이 지름이 1m가 넘는 거대한 버드나무가 있는데 정원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의 수많은 틈새들을 출입구 삼아 드나드는 커다란 왕개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역원 정원이 개미 초군체임을 처음으로 확인한 이는 ‘개미제국의 발견’이라는 책을 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다. 최 원장은 국립..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하라 '재점화'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하라 '재점화' [04/29 시민연대]안양, 20만 서멍운동 한동안 주춤했던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 등을 한데 묶어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다. 범시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재건축반대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지난 28일 안양시청 현관에서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및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2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년전에도 안양.의왕시민들은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을 위해 20만1000명의 서명을 받아 국무총리실에 제출한바 있어 안양교도소 이전과 관련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는 두번째다. 범추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가칭)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계획은 100만 안양권 시민이 흥분하며..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결국 뜷렸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결국 뜷렸다 수원-광명 개통됐다 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 군포시의회 등이 경기도립공원 수리산과 오봉산 관통에 따른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했던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인 오는 2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2011년 4월 착공하여 7천6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고속도로는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서 광명시 소하동 약 27㎞를 잇는 왕복 4~6차선으로 화성~수원~의왕~안산~군포~시흥~광명을 연결하고, 광명~서울(방화대교)~문산 노선과도 연계되는 민자도로이다. 이 도로 구간에는 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성채·소하 등 5개 나들목(IC)과 동시흥·남광명 등 2개의 분기점(JCT), 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동시흥·남광명 등 5개 영업소(TG)가 설치됐으며 광명에서 ..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성황리에 폐막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성황리에 폐막 - 도심 속 ‘꽃대궐’ 장관에 감탄 … 5일간 62만 인파 몰려 - 군포시 전역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열린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가 6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며 폐막했다.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한 철쭉동산은 55만㎡ 부지에 약 20만본의 철쭉이 피어나 해마다 봄이면 꽃대궐로 변신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시는 매년 철쭉 만개시점에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특히 철쭉동산 앞 500m의 양방향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다양한 거리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축제장을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메인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철쭉공원을 비롯해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역전시장, 당정근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