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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11.23일 안양역 '박근혜 퇴진' 촛불 든다

안양똑딱이 2016. 11. 21. 18:21

 

경기 안양시의 관문인 안양역 광장에 오는 23일 또다시 박근혜 퇴진 요구하는 촛불이 켜진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각계인사들과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안양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촛불집회는 시국발언대와 참가자 자유발언과 시국발언, 노래 등 작은 문화제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안양지역에서는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지난 4일 안양시청 현관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10일 저녁 안양역 광장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첫 촛불집회를 갖고 서안양우체국 사거리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다. 또 17일 저녁에는 의왕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국집회가 열렸다. 의왕역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한 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를 갖고 거리행진을 했다. 18일에는 군포 청소년들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산본 중심상가(국민은행앞)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산본중심가 외곽 도로를 도는 거리행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