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791

[20160823]의왕시 가정형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양호'

경기 의왕시의 가정형 어린이집 실내 공기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왕시가 지난 12일 법정관리 규모인 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2곳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폼알데하이드 5개항목의 측정값이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아 실내 공기질이 적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당 100㎍ 이하가 검출돼야 하는 폼알데하이드는 모든 어린이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는 건물을 새로 짓거나, 페인트칠을 새로 한 경우 방출될 수 있는 유해한 기체다. 이와 함께 허용기준치가 400㎍/㎡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0ppm 이하가 검출돼야 하는 일산화탄소와 10..

[20160823]군포 중앙공원 물놀이터 2만여명 찾았다

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여름 물놀이를 위해 올 여름 도심 한가운데 조성한 중앙공원 무료 물놀이터에 2만2천115명의 어린이가 찾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737.2명이 이용한 중앙공원 물놀이터는 7월 19일 개장한 이래 휴장일을 제외하고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됐는데, 물놀이 외에도 수생식물 전시관을 통한 학습도 이뤄져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시는 물놀이터를 함께 찾는 학부모 등 가족들을 위해 그늘막과 북카페를 마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시는 물놀이터 운영 중에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물소화기 체험 학습장을 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중앙공원 놀이터는 지난해부터 7~8월 여..

[20160823]경기도시공사, 안양9동 주택 개보수 지원

안양시는 지난 18일 경기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9동 새마을지구 일원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개보수 지원사업을 펼치키로 했다. 주택개보수는 생활불편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백만 원 선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시작해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상은 새마을지구 맞춤형정비사업 내 거주하는 자가 소유 25가구로 국민기초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또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이와 같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붕, 벽, 담장 등의 구조물을 비롯해 타일, 방수, 도색, 도배, 난방, 급·배수, 전기, 가스 등의 건축자재 및 설비 등을 무상으로 보수 또는 교체가 이뤄진다. 안전이 우려되는 장애인·노인편의시설도 마찬가지로..

[20160823]주밍안양, 박달2동에서 ‘밝은 달엔 옥상’ 콘서트

지난 19일 안양시 박달2동주민센터 옥상에서 지난 19일 사회단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밝은 달엔 옥상’콘서트가 열려 동주민센터 옥상이 미니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이날 미니콘서트는 안양에 대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주밍안양(Zooming Anyang. 대표 심주희) 주관으로 진행돼 2016년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 어서와 우리 동네 프로젝트’의 중간결과물로서 박달2동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가 담긴 동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버스킹 음악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장기준·안재아, 판소리 강응민 등이 참여하여 15곡을 연주하고, 주민들은 각기 다른 편지사연 소개와 시낭송 등을 함께 나누며 음악과 주민이 커뮤니티하는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

[20160822]안양시 화재취약지역 30곳에 소화전 추가 설치

안양시가 주택·상가·공장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 및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화재취약지역 30곳에 소화전을 신설해 관내 소화전이 기존 652개소에서 총 682곳으로 늘어났다. 안양시가 1억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용수시설(이하 소화전)을 추가 설치한 곳은 주택, 상가, 공장 등이 밀집된 곳으로 화재발생 시 특히 초기진압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시는 소방서에도 통보해 화재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소화전 확충은 소화전 설치밀도가 낮은 화재취약지역에 소방용수공급이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20160822]안양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7.9점

안양시민들은 안양시정 전반에 대해 만족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지난 6월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조사해 실시한 최종평가에서 평균 87.9점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결과를 보면 민원분야에 대한 만족도(89.8점)가 가장 높았으며, 복지(88.4점), 지역경제(87.5점), 환경(87점), 교통(86.9점) 순으로 나타나 시정전반이 안정감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했다. 특히 평생교육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그리고 버스정보시스템과 안전도시 조성, 하천길 조성 및 가로수 관리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개선의 목소리도 없는 것은 아니다. 교통과 환경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건이 113건에 달한다. ..

[20160822]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 발족

안양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질 전망이다. 안양지역 여성, 종교, 교육, 학생 및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지난 19일 오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칭 '안양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족식을 갖고 이후 연말까지 민관 협력에 의한 공동 건립 방식을 통해 소녀상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추진위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며, 전쟁을 반대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평화 정신을 담아 내는 안양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이후 시민 및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소녀상 건립 이유를 밝혔다.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에 따른 총사업비를 7300만원 정도로 잡고 오는 12월까지 개인인사 및 안양지역단체 등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비 약정과 모금캠페..

[20160821]경기남부청 직무만족도, 안양동안 2위, 군포 23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관할 30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경찰관들의 직무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안양동안경찰서가 87.4점(2위), 과천경찰서 80.4점(7위), 의왕경찰서 79.2점(13위), 안양만안경찰서 78.3점(15위), 군포경찰서 74.5점(23위)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에서 21일 공개한 '2016년 상반기 직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남수정경찰서가 100점 만점에 92.3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안양동안경찰서가 87.4점(2위), 수원중부경찰서 83.1점(3위), 광명경찰서 82.6점(4위), 분당경찰서 81.5점(5위)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남부청 직무만족도는 78.1점(전국 평균 82.3점)으로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서울청을 이어 뒤에서 두 번째로 전국 평균 점수 보다 높은 곳은..

[20160819]티브로드, 9월 안양에서 어린이 바둑대축제 개최

오는 9월 안양에서 전국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가 열린다.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와 한국기원은 오는 9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6년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를 개최한다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2016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는 총 1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예선 조별경기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가족부와 최강부 우승자는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8강 진출자에게도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KB리그 티브로드팀 선수단 9인(이상훈 9단, 박정환 9단, 이동훈 8단, 김승재 6단, 강유택 7단, 박민규 5단, 김수용 6단, 이어덕둥 초단, 김동호 5단..

[20160819]의왕소방서, 구급대원 5명 하트세이버 선정

의왕소방서가 19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총 5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의식이 없는 호흡정지,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기념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하트세이버는 백운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혜숙, 손정원, 신광혁 구급대원과 부곡출동대의 김혜원, 박지훈 구급대원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건의 구급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기도유지 및 정맥로확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기승 서장은 “심정지를 일으킨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