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0

[20161222]의왕시 지적재조사사업 3개지구 디지털 구축완료

의왕시가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로 지정된 초평동 새우대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14년 7월 새터말과 창말 지역 177필지 5만1859㎡에 이어 새우대 지역 760필지 90만8789㎡까지 모두 937필지 96만648㎡의 토지경계가 획정됐고, 종이로 된 이 지역의 지적도 및 지적 공부가 100년 만에 디지털로 전환됐다. 96만648㎡는 의왕시 조사대상 면적의 18.9%에 해당하는 넓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의왕시 전역의 잘못된 지적공부 등록사항인 지적불부합지 2839필지 508만7674㎡를 바로잡고 나머지 토지에 대해서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등의 방법으로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의왕시는 2013년부터 이동 새터말과 창말 ..

[20161222]의왕시, 2016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완료

의왕시가 20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실시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개선사업은 20세대 미만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등 준공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단지 안 도로·보도 보수, 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하수도 준설 등 노후화된 공용시설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80%까지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의왕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말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현장을 확인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개 단지에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 의왕시에서 처음 시행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랫동안 재정적 부담으로 관리가 부실해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20161222]의왕 테크노파크․고천행복타운 개발 탄력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사업 심의 통과를 계기로 의왕시의 도시개발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테크노파크 사업은 지난 14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에서 6개 분야 통합심의를 한꺼번에 통과했다. 이에 앞서 11월 23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통합심의가 완료된 고천행복주택 지구계획은 이달 27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구계획고시 후 올해 안으로 국토부로부터 행복주택 2200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의왕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므로 공업지역 신규지정은 불가능해 대체지정을 받아야만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의왕시는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 전역에 흩어진 공업지역을 현실에 맞게 주거지역으로 대체지정한 후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

[20161222]안양시의회, ‘지진대비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는 지난 21일 제2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재민 의원(새누리당, 비산1․2․3․부흥동)이 발의한 「지진대비 내진보강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 역대 최강 지진과 4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진을 대비하여 내진보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한 심재민 의원은 “지진의 피해는 대부분 건축물 붕괴로 나타나며, 건축물의 붕괴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한다”며, “이번 건의안이 시발점이 되어 모든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적용과 안전 ..

[20161222]지역경쟁력지수 안양 14위, 군포 28위, 의왕33위

전국 159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경쟁력지수에서 안양시가 14위(2014년 15위), 군포시가 28위(26위), 의왕시가 33위(27위)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159개 시군(특별시와 광역시 구 제외)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를 평가해 21일 발표했다. 지역경쟁력지수 평가는 2년마다 진행되며 이번이 5번째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수원시가 차지했다. 수원시는 2012년 3위, 2014년 2위에 이어 이번에는 정상을 차지했다. 녹지율, 문화 기반시설 수 증가 등 삶의 여유를 충족시킬 공간이 확충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역경쟁력지수는 전국의 기초생활권 159개 시군(특별시와 광역시 구 제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지역이 ..

[20161222]군포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

직원들의 다양한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해 책이 중심이 되는 일상을 만들어낸 군포시청이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 중심의 일상을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문체부 주최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 참여해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독서경영 부분 문체부 장관상을 받아 뿌듯하면서도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군포지역 내 모든 기업에서 책 읽기가 활성화되고, 이 독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14년부터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

[20161222]군포시, 화장(火葬)장려금 30만원씩 지원

군포시가 2017년 1월 1일부터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든 군포시민(주민등록 기준)에게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장 장려금을 지원해왔다. 그런데 화장 장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료 부분에서 차별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화장 장려금 지급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까지는 저소득 가구만 지원 대상이며, 새해에 지원 대상이 확장되더라도 화장 비용이 30만원 미만이면 실비만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군포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내년도 본예산에 2억5천200만원의 지원금을 편성·확보했다. 또 실무를 담당할 11동 주민센터의 ..

[20161222]안양시, 2017년도 예산 1조925억원 확정

안양시가 21일 시의회 제227회 2차 정례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 1조 925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 781억 원 대비 1.3%인 144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 중 일반회계는 8571억 원으로 7.5%(597억 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6.2%(453억 원) 감소한 2354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수입이 올해 본예산보다 11.7%(3429억 원) 늘어난 요인이 작용했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세외수입이나 보조금 수입은 증가했지만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새물공원조성사업) 공사에 따른 부담금 수입 감소 등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제2의 안양부흥 촉진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만안과 ..

[20161221]의왕시,한강에서 백운호수까지 탐방로 추진

한강에서 안양천을 거쳐 백운호수~바라산 휴양림~백운산을 잇는 길이 38㎞ 녹지 축이 내년에 완성된다. 의왕시가 20일 바라산 휴양림과 백운산을 연결하는 백운호수 순환 생태탐방로를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95억 원을 들여 바라산ㆍ백운산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최근 수도권에서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백운호수에 길이 2.65㎞, 폭 3m 규모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면 서울 한강을 출발, 안양천~학의천~백운호수~바라산 휴양림~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38㎞ 녹지 축이 완전하게 연결돼 의왕 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길이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10월 분양돼 오는 2019년 상반기 입주가 시작될 인근 의..

[20161221]'암' 환자 발생 불안 의왕경찰서 이전 결정

의왕경찰서가 2016년 12월 21일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의왕경찰서가 개청 이후 지난 7년간 경찰관 3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2명이 앓고 있는 등 불안과 소문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의왕경찰서 기사가 포털을 장식하며 관심과 호기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경찰서에서 암 질환자가 급증한 유력한 원인으로는 경찰 청사 50m 인근에 자리한 '아스콘 공장' 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 의왕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이 의왕경찰서까지 영향을 미쳐 직원들이 악취로 고통을 겪어왔다. 아스콘 공장을 가동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조피렌' 성분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한국환경공단 등의 공기질 역학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에 도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