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통해 인덕원사거리 등 시 주요 거점지역에 4개소의 역 신설 계획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안양구간에 신설하는 역이 만안구 1개소, 동안구 2개소 총 3개소가 포함되어 동안구에 비해 낙후된 만안구는 도시발전 및 철도 접근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했다. 시는 노선변경 및 역 신설 문제를 국토교통부 등에 수차례 요청하고 다양한 대안노선을 지속적으로 제안 ․ 협의했다. 그에 따라 계획변경 등에 따른 사업비를 시가 일부 부담하는 조건으로 만안구 2개소, 동안구 2개소에 총 4개소의 역 신설 계획이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에 반영됐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