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행한 지역 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이 15일부터 유통된다. 안양사랑상품권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 두 가지로 올해 1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받는 시 관내 가맹점은 현재 3천여곳으로 시는 각 동 주민센터,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고, 관내 전통시장, 골목점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프렌차이즈, 유흥주점 등은 신청에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는 현금으로만 할 수 있으며 월 30만원 한도로 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발행기념으로 이번 설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