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하남·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나타내는 지수다. 분야별로 1~5등급으로 나뉘고, 숫자가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의미다.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감염병 분야가 3계단 상승했다. 범죄 분야는 4등급을 기록했다. 기초지자체 가운데서 경기 의왕시가 6개 분야중 3개 분야(생활안전안전 · 자살 · 감염병)에서 1등급과 3개 분야는 2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