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7

[20180601]안양권 공항버스 시외버스 전환으로 혼란 우려

경기도는 도내 공항버스 23개 노선이 올 6월 한정면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법적요건에 맞춰 시외버스로 전환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6월3일부터 4000번 등 수원·안양·군포 지역을 운행하는 8개 노선이 시외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경기공항리무진버스가 운행하는 수원과 안양·군포 등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1권역 4개 노선은 6월 2일 한정면허 만료로 용남고속이 3일부터 시외면허로 운행한다. 그러나 1권역 노선들의 경우 현재 운송 사업자 변경에 따른 노사협의가 진행 중으로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공항버스 노조, 용남고속이 경기연구원에서 고용승계 합의를 위한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기공항리무진버스㈜ 운전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승계를 놓고 입장차..

[20180601]안양에서 땅값 가장 비싼곳, 범계역 1번 출구와 중앙시장 초입

안양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 구 NC백화점 부지 및 중앙시장 초입 건물 부지(안양로 291)가 ㎡당 1천300만원(2017년 1천270만원)으로 안양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녹지지역이 ㎡당 4,950원(2017년 4,62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안양시는 관내 3만 8천 796필지에 대해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를 5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직접 조사·평가하고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20180531]안양공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도제학교 선정

안양공업고등학교(전자기계과)가 지난 30일 경기도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예산 및 전문가 지원을 받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빠른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역량을키 우게된다. 경기도형 도제학교란 기존 정부 주도의 도제학교와 달리 학교의 자율적인 운영을 최대한 보장하고,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산업현장 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역량중심 직업교육 모델로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의 새로운 현장실습 모형과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기술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학교에서 17개 직무과정을 신청한 바 있으며, 그중 다양한 분야의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은 교육부·직업능력개발원·고용..

[20180531]안양 성결대 카페, 몰카범죄 근절 '빨간원 캠페인' 1호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30일 오후 안양시 성결대학교 내 카페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추진 중인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 1호점 인증행사를 가졌다. 빨간원 캠페인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촬영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 렌즈 둘레에 주의·금지·경고 등의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캠페인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했으나, 시민들은 우편이나 경찰서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을 통해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를..

[20180530]군포책마을 개관 기념 <이와사키 치히로展>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6월 1일 군포책마을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을 연다. 군포책마을은 책을 테마로 한 시민 주도형 창작거점 공간으로 책테마관과 평생교육관, 문화예술창작촌,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관 기념 전시는 일본의 대표적 그림책 작가 故 이와사키 치히로(1918~1974)의 작품 30여점과 관련도서가 7월 18일까지 전시된다. 故 이와사키 치히로는 전 세계 어린이의 행복과 평화를 바라며 평생 1만 점 넘게 작품을 남긴 작가로,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서는 이와사키 치히로의 피에조 그라프 작품 30점과 세계 최초의 그림책미술관인 치히로 미술관의 다양한 그..

[20180530]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생긴다

군포시 산업진흥원이 군포첨단산업단지 내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마련해 근로자들의 자녀보육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군포시가 군포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49㎡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 및 관내 고용보험가입 근로자 자녀가 되며,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군포산업진흥원에서 보육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규모는 0~5세(8개반), 영·유아 약 90명이며, 운영상황에 따라 점차 정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 건립비는 국비 등 총25억을 지원받았으며, 시설에는 보육실과 상담실, 부모대기실, 어린이 도서관(약 90㎡)등 편의시..

[20180529]안양예술공원 안내 지도 <보고싶다>

안양시가 지난 2016년에 제작한 안양예술공원 안내지도 . 지도 속에는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포진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설치 장소 및 관람 동선, 작품에 대한 설명 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있어 안양예술공원을 한눈에 파악하면서 작품 투어에 좋다. 한편 의 의미는 보물 보(寶), 곳집 고(庫), 보물 보(寶), 많을 다(多)의 한자어로 '보물 창고에 보물이 많다' 라는 뜻과 '보고 또 보고 싶은 곳'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실제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안양박불관을 비롯 삼성산 자락은 그야말로 보물창고다. 온갖 보물(문화재, 문화예술작품 등)이 많기 때문이다. 안양시 블로그_안양예술공원 새 지도 들고 한바퀴~ http://blog.naver.com/PostView.n..

[20180529]관악수목원에서 안양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 1일부터 관악수목원에서 안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안양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시는 지난 2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1일 1회 10명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1일 2회, 회당 15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 숲에서 숨쉬다(스트레스 치유) ▲ 숲에서 아이와(숲태교) ▲ 숲에서 살리다(특정질환 치유) ▲ 숲에서 떨치다(갱년기) ▲ 숲에서 행복을(육아맘 치유)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톤치드 취침명상, 춤 테라피, 두드림 명상, 숲 느끼기 등 참가 대상에 맞는 다양한 심리요법과 운동요법이 진행된다. 특히,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숲에서 행복을’과 1인 명상텐트를 치고 누워 온전히 나와 마주할 수 있는 ‘피톤치드 취침..

[20180529]안양시, 이른 무더위에 그늘막 73개소 설치

안양시가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여름 도심 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며 호응을 얻었던 ‘착한 그늘막’을 시내 73개소에 설치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치 장소는 동안구 범계역 사거리, 시청 사거리와 만안구 벽산사거리, 우체국사거리 등 대기시간이 긴 횡단보도 주변과 가로수나 건물이 없어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곳으로, 그늘막은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5도 가량 낮아 무더위 땡볕을 막는 효과는 물론 우천 시에는 비를 막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529]군포시, 치매노인 지문 등록으로 실종 예방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군포시 군포로 522)에서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과 관련 군포경찰서와 ‘지문 등 사전등록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노인 및 가족을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등록제란 경찰시스템에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특징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귀가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과 보호자들은 그 동안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사전등록서비스를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진단서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