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2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견행 의원, 부의장에 장경민 의원을 9명 시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견행 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과 28만 시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양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소통과 공감, 성실과 겸양,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이자 대변인으로 군포시의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민 부의장은 “28만 군포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의 막중함을 되새기며, 시민의 고충이 무엇인지 열심히 듣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