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위탁기관으로 안양YWCA가 선정돼, 이달 중순 개강해 3, 4, 7,8월 네 달 동안 운영된다. 수강생은 공고를 통해 응모한 주민 4백여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재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실질적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것이 목적으로 예산 운영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안양시가 주민을 대상으로 시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부터는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 워크숍을 열어 과제발굴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토론중심으로 운영방향을 바꿨다. 또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