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4

[20190305]안양시, 장애인 여행 편의 돕는 '해피버스' 운행

안양시가 이달부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여행편의를 위한 ‘해피버스(Happy bus)’ 운행에 나섰다. 해피버스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떠나고 밖에서 열리는 문화에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상임대 버스로 민선7기 안양시장의 선거공약이다. 시는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 45인승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39인승 두 대의 버스를 해피버스로 운영하기로 하고 유류비, 고속도로통행료, 주차비 등을 지원할 방침으로 이용대상은 안양소재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재가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이다. 이밖에 장애인 5명 포함해 15명 이상으로서 차량 이용예정 2개월 전 장애인복지관 서면신청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해..

[20190305]의왕 지역화폐 '의왕사랑상품권' 인기몰이

의왕시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이 발행 36일째를 맞이한 지난 2월27일 기준으로 가맹점은 1290곳으로, 의왕 지역 전체 소상공인의 21% 가량 등록한 것으로 집계돼 좋은 출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에 따르면 일반에 판매를 시작한지 보름밖에 안된 상품권 판매액이 10억3680만원으로 상품권 발행액(1차 1월 15일) 30억원의 34.56%에 달한다. 만원으로 앞서 1월 15일 발행한 상품권 발행액 30억 원의 34.56%에 달한다. 지역 화폐의 실제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환전액도 4억3천150여만 원을 기록, 판매액 대비 41.62%를 기록했다. 이처럼 의왕사랑 상품권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상품권 발행 전 의왕시의 전략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왕시는 ‘의왕사랑 ..

[20190305]군포시 도서회원 한국학술정보 130만편 검색 가능

군포시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한국학술정보 홈페이지(kiss.kstudy.com)에 등재된 130만편에 달하는 국내 학술지의 정보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군포지역 내 5개 도서관(중앙, 산본, 당동, 대야, 부곡)을 방문하면 시설 내 전용 컴퓨터에서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각종 자료 중 다수의 원문을 검색해 내용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같은 정보 제공은 시민의 정보력 강화와 평생학습 및 학술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각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이용안내→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되며, 기타 상세 안내는 군포시 중앙..

[20190305]경기도그랜드투어 관광길에 안양.군포.의왕.과천 제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역사, 문화, 생태 관광지를 연결한 1,089km길이의 '경기도그랜드투어' 관광길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안양권이 제외돼 경기도 문화.예술.관광 인지도에서 소외될 것으로 우려된다. '경기그랜드투어' 관광길은 역사, 문화, 자연, 평화 등의 주제로 구성돼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22개 시군, 주요 관광지 50개소, 연계관광지 147개소를 연결한 것으로 오는 5일 경기관광포털과 가이드북을 통해 공개된다. 화성행궁에서 시작하는 관광길은 융릉과 정릉을 지나 제암리 3.1운동 유적지로 향한다. 이어 화성 수도사와 궁평리 마을을 지나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전망대 등을 거치면 서해안 길을 따라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양주, 파주 등을 지난다. ..

[20190304]안양시 재정자립도 급추락... 50% 밑으로 "뚝뚝"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 안양시의 재정자립도가 1990년대 초반 무려 95%를 넘어섰으나 그 수치가 매년 하락하면서 2019년 현재 재정자립도는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4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 2월 28일 재정 공시한 2019년도 예산 규모를 보면 자체수입, 이자재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을 포함해 1조5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315억원이 늘어났다. 또 재정자립도는 48%, 재정자주도는 68.82%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시는 인구와 예산규모 면에서 시와 비슷한 타 지자체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0.22% 높고, 재정지주고 역시 비슷한 규모에 있는 타 지자체보다 3.56% 높아 비교적 안정적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현재 안양은 수..

[20190304]경기도시공사, 안양에 장기전세주택 57가구 공급

경기도시공사가 안양시 관내 2곳 신축아파트에 57가구의 주택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안양 장기전세주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거약자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50%이하로 맞춰졌다. 대상주택은 지난 1월 준공한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 21호, 오는 3월 준공예정인 ‘평촌더샵아이파크’ 36호 등 신축 아파트 총 57호다. 임대기간은 2년씩이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재계약시에 임차인의 소득기준 초과비율이 50%이하면 공고문에서 정하는 할증비율에 따른 추가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20190304]안양시, 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한다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금년 3월 4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안양이면서 교복을 착용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3월 4일부터 15일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정해 신청을 받는다. 안양소재 고등학교 신입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외 소재 고등학교나 교복을 입는 교육기관에 입학한 학생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나 안양시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교복구입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안양시 관내에 거주하는 금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은 5300여명으로 15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경기도(25%)·경기도교육청(50%)·안양시(25%) 협력 사업으로 재원을 분담, 학교별 구매를 통해 교복을 지원한다.

[20190301]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 5.18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5.18 왜곡! 민주주의 부정! 자유한국당 규탄한다"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금채),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615공동실천경기중부본부,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군포시민단체협의회, 의왕시민사회단체 등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제야 정당은 지난 26일 안양시 호계동에 지리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사무실을 찾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망언을 규탄하며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가 전두환 군부가 저지른 광주학살만행을 '북한군 특수부대'가 저질렀다 하고, 학살원흉을 우러르고 5.18민주항쟁을 '폭동'으로 전두환 군부의 피해자, 민주항쟁의 유공자를 '괴물'이라 하고 '북..

[20190301]군포시, 예산규모 처음 7천억원 넘어섰다

군포시의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대로 진입했다. 최근 발표된 ‘2019년 군포시 지방재정공시’에 의하면 올해 시의 예산규모는 7천831억5천만원이다. 지난해 보다 1천9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2014년도부터 6천억원대였던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방세와 보조금 그리고 교부세와 같은 세입재원이 전년 대비 약 567억원 증가하는 등 도시의 발전과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이 중 교부세 부분에서는 2018년도에 행사․축제성 경비를 절감하고, 지방세 징수율을 높인 노력이 반영돼 전년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시는 부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증가한 예산을 도시 균형발전을 증대하는 방안으로 편성했는데, 특히 사회복지와 교육 그리고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의..

[20190228]친일파 작곡 '안양시민의 노래' 제창 중단해라

"안양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안양시민의 노래를 아십니까." 안양시의 공식 행사에서 시가(市歌)로써 불려져 온 안양시 대표 노래로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시소개'( http://www.anyang.go.kr/anyang/m05/m05_01/m05_01_05.jsp )에도 올려진 이 노래는 안양시 승격 당시인 1973년 무렵 만들어진 노래로 지은이를 보면 작사 김대규, 작곡 박동진으로 되어 있다. 문제는 작곡가 김동진이 민족문제연구소 발간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친일음악가라는 점이다. 김동진은 1940년과 50년대 일제 괴뢰국가인 만주국을 위한 연주 활동을 자행했다. 또한 일제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드는 등 부일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2.26일자)에 따르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