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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삼성기유첩:그림으로 걷는 안양 특별기획전 개막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이 지난 16일 오후 최대호 안먕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및 장명희.장경술.조지영.채진기 시의원, 신중대 전 안양시장, 조한희 박물관협회장, 최은희 안양예고 재단이사장 등을 비롯 각계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안양박물관이 지난해 옥션 경매를 통해 새롭게 구입한 '삼성기유첩'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19세기 문인들의 시선 속에 비친 안양의 경관과 문화를 재조명한다. '삼성기유첩'은 조선 순조 26년(1826)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관악산과 삼성산의 실경산수와 시문을 담은 귀중한 화첩이다. 최근 안양박물관의 학술연구를 통해 박지수가 제작..

[20251017]안양(安養) 지명 유물이 출토된 천년문화공간

[공간]중초사지-안양사지-천년역사관2025.10.16/ #도시기록 #안양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중초사지 #안양사지 #유유부지 #김중업/ 이 공간은 827년(통일신라) 중초사 900년(고려) 안양사, 1959-2006 유유제약(김중업 설계)이 존재했던 곳으로 안양시가 2017년 매입하여 2014 김중업박물관(유유 공장동), 2017 안양박물관(유유 사무동)을 개관한 천년 안양역사의 보물창고이다. 1950년대 산업건축물 안양박물관으로 재탄생 '통일신라 중초사' '고려 안양사' '근대 제약공장' 으로 맥 잇는 문화의 보고 통일신라 '중초사(中初寺)'이래 고려 '안양사'가 조선까지 불맥을 이어간 사찰지위에 한국 건축계의 거장 고 김중업씨가 설계해 1959년 5월 건립한 제약공장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를..

[20251017]안양박물관 파이오니아상(국전 작가 박종배 작품)

2025.10.16/ #미술품 #안양 #조각 #안양박물관/ 엣 유유제약 공장동(현안양박물관) 건물 외벽 모서리에 자리한 파이오니아 조각품.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각가 박종배씨의 작품이다.중초사지, 안양사지, ㈜유유 안양공장 부지에 자리한 사무동(김중업건축박물관)과 공장동(안양박물관) 건물은 한국의 손꼽히는 건축가 김중업(金重業,1922∼1988)의 초기작품이자 50년대를 대표하는 산업건축물로 어려운 시대에 공장에 예술을 가미해 건축했다는 것은 높은 안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받고 있다.특히 사무동 지붕은 역보로 되어 있고 생산동은 캔트리버로 형성 삼성천의 시야를 확보하고자 하는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건축학적으로 의미있는 건물이며 공장입구에 자리한 2층 원형으로 된 수위실 역시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