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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18]옛 1번국도 안양 만안로(萬安路) 이야기와 사진들

2025.06.18/ #기록 #안양 #만안로 #시흥대로 #정조대왕로 #신작로 #옛1번국도 #만안로/ 경기 안양시의 북쪽 끝자락인 석수동 안양유교삼거리-연현오거리-원태우지사의거지-석수주유소삼거리-관악역-삼막교-삼성교-만안교옛자리-안양교사거리(안양에술공원입구)-안양교-안양역로터리-명학역-명학육교삼거리-명학육교-호계교-유통단지사거리(호계구사거리)-호계삼거리까지 이어지며 안양도심을 지나는 도로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능행차를 하면서 도로다운 길로 만들어져 시흥로라 불리우고 1950-70년대에는 신작로라 불리웟다. 이 도로는 경수산업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1번국도였으나 그 지위를 경수대로에게 내주고 만안로(석수주유소삼거리-명학대교)와 엘에스로(명학대교에서 호계삼거리)라 불리우고 있다. 안양문화 제7호에 실린 글 만안..

[20250617]의왕 고천동 왕곡리의 1972년 마을 모습

2025.06.17/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의왕 #since1972/ 의왕 고천동 왕곡리의 1972년 옛모습으로 지금의 왕곡동이다. 사진 뒤로 보이는 산이 모락산으로 지금의 골사그내 방향에서 찍은듯 싶다. 사진출처: 의왕문화원 사진아카이브 이 지역은 선사시대에는 광주군 왕륜면·곡사동·통산동이었다가, 1914년 부령 제111호에 따라 수원군 의왕면 왕곡리로 되었다. 그 후 1936년 10월 1일 일왕면 왕곡리로 되었고, 1949년 8월 15일 화성군 일왕면 왕곡리로, 다시 1963년 1월 1일 시흥군 의왕면 왕곡리로, 이어 1980년 12월 1일 의왕읍 왕곡리로 되었다가, 1989년 1월 1일 의왕시 왕곡동으로 개칭되었다. 이 마을의 유래는 내왕동의 '왕(旺)'자의 곡사동의 '곡(谷)'자를 따서 '..

[20250617]안양박물관 소장 유물 천하지도(天下地圖)

2025.06.17/ #아카이브 #고지도 #천하지도 #안양군포의왕 #과천 #금천/ 안양박물관이 소장한 천하지도(天下地圖) 조선시대 안양 지역의 행정구역 천하지도 (天下地圖)는 절접본 지도로 경기도를 비롯한 8도의 부분지도와 천하출도>라 표기된 세계지도, 팔도천목>이 표기된 전국지도, 중국, 중원, 일본, 유구 등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지도에는 현재의 남한을 포함한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이 비교적 자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북쪽은 축약되어 그려져 있다. 영광현이 설치되었거나 및 무산부가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블 때 17세기 말에 제작된 군현도이다. 특히 경기도 부분의 지도에는 조선시대 안양의 지명으로 알려진 '금천(衿川)'이 표기되어 있다.(참고 조선시대 행정구역상 안양에는 관아가 없었으며 지형적으로 금..

[20250617]극단 미스터리 창작극 12탄 "지는해의 그림자" 공연

2025.06.17/ #공연 #안양 #지는해의그림자 #극단미스터리 #안양아트센터_수리홀/ 극단미스터리 창작프로젝트 제12탄 창작 역사극 ‘지는 해의 그림자’ 공연이 오는 6월 27과 28일 이틀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무대에 오른다 창작극 ‘지는 해의 그림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안양 지역 애국지사의 삶을 조명하는 데서 출발하여 일제강점기 항일 문화예술 운동을 이끈 군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무장 독립운동 활동을 넘어, 자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고 항일 정서를 일깨우기 위해 예술을 무기로 삼았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문화예술 활동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의 또 다른 면모와, 투사들의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그 안에 얽힌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창작극..

[20250616]안양예술공원 스페이스 크리오홀 바깥 조각품들

2025.06.15/ #도시기록 #안양./ 안양예술공원 스페이스 크리오홀 건물앞 길가로 나온 미술 조각품들. 안양 예술공원 초입에 자리한 '스페이스 크리오 홀(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20-3)'은 뜻밖의 음악회, 국제콩쿨 오디션 등이 열리는 공간이다, 이곳은 (주)크리오 코리아(오카미라 회장) 사옥을 겸하고 있다. 오카미라 회장은 한국 출신 사업가로 안양이 그의 고향이다. 그는 20대 초반에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해 40여 년간 일본에서 생활했다. 수년 전 남편이 타계한 후 남편과 함께해 온 컨설팅, 출판, IT, 건강 관련 사업을 안양에서 딸과 함께하고 있다. '스페이스 크리오 홀'은 "양질의 음악을 친밀감 있게 접하게 하려고 이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이 오카미라 회장의 설명이다.그는 "저에게는 아티스..

[20250616]안양예술공원 안양사 입구 한옥 안심당과 연못

2025.06.15/ #도시기록 #안양사 #안양예술공원 #안심당 #연못/ 안양예술공원에 자리한 현존하는 안양사. 이 사찰은 한국전쟁 이후인 1960년대 대인(大仁) 비구니 스님이 세운 안양사다. 고려시대 창건한 안양사(현 안양박물관 자리) 지명을 그대로 잇고 있으나 새로운 절이다. 절 입구에는 한옥 건물이 있는데 안심당이다. 모 행정기관 공무원들이 진급 시험을 앞두고 이곳에서 공부한후 모두 합격했다고 알려진 명소다. 한옥앞에는 자그마한 연못이 있는데 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가가 산란하는 생명다양성에 있어 소중한 장소다.

[20250615]안양 학의천 물소리 바람소리 쉼터 <학운습지>

2025.06.15/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학운습지/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들리는 곳. 산들바람 불면 녹색의 수양버들 가지 출렁이는 가장 예쁜 시기로 습지 물가 자그마한 의자에 앉아있으면 바람과 소리 그리고 햇빛 멍 때리기 굿이다.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란 하천이나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히고 축축한 땅을 말한다. 'Welland'라는 책에서 습지는 생물의 슈퍼미켓이라 비유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생물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습지는 탄소를 가장하여 기후변화시키는 하기도 그 중요성이 더 높다. 안양에는 안양천에 연현습지, 화창습지, 비산습지 등 3개소 학의천에 학운습지, 동안습지 2개소 등 2024년 현재 총 5개의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안양에 있는 습지는 대부분 건조한 천변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