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도시기록 #안양 #대동문고 #니나노골목 #흔적/ 사진속 골목은 1980년까지 안양역에서 뱡목안채석장까지 철길이 놓여 있었고, 자갈운반용 화물열차가 하루 한번씩 운행되던 곳이다. 철길 양쪽으로는 니나노술집들이 쭈윽 있었으며 90년대까지 운영됐다. 또 철길 한켠에는 전국 5위안에 손꼽을 만큼 흥했던 안양 대동문고가 있었다. 대동문고는 안양시내 곳곳에 책을 쌓아두는 별관이 있었다. 사진속 별관은 대동문고 본관 건물앞 골목(안양역앞 병목안 채석장행 철길. 니나노골목) 건너편 건물에 아직 옛 간판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