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8/ #도시기록 #안양 #수암천 #복개구간 #철거공사 #강제수용/ 안양시가 만안구 도심을 관통하는 수암천응 지연현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복개 구간의 마지막 남은 구간에 대한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구간은 현재 수암천의 안양역 인근 양지4교∼양지5교 사이 267m로 1986년 복개돼 17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사용되어 왔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복개 구간을 철거한 뒤 해당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인근 4천723㎡ 면적의 부지에 지하 저류조와 주차시설, 공원으로 이뤄진 복합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설 지하에 하천수를 일시적으로 저장, 홍수 예방 등을 할 수 있는 저장용량 3만t 규모의 저류조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