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노후한 안양종합운동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오후 4시30분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도시계획·스포츠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6년 준공 후 안양시민의 복합체육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많은 유지비용이 발생하고 이용률이 저하되는 등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 최근 시민들의 여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양종합운동장을 스포츠테마파크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