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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의왕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14일 왕송호수

의왕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9시30분 독스포츠 대회를 사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고 오전 11시부터 본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무대에선 강성호 명사의 반려동물 행동교정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반려동물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뽐내기 대회가 마련된다. 반려견 교육을 어려워하는 반려인을 위한 문화교실은 ‘행복한 산책이란?’을 주제로 산책교실과 반려견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사회화교실이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수료증도 발급한다. 장애물을 피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건강달리기를 진행하는 펫티켓 운동회도 마련됐다.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펫티켓 운동회, 뽐내기 대회 등은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사전 참가..

[20231013]제37회 안양만안문화제 21일 14시 평촌중앙공원

‘제37회 안양만안문화제’가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안양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시작된 향토종합문화제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된 ‘만안교’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기원제와 전통혼례 재현으로 문을 여는 올해 문화제는 식전 공연으로 문화가족 발표회 및 전시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원 홈페이지(http://www.anyang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14]14일 오후 만안교에서 제1회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

안양문화원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제1회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을 오는 14일 오후 4시 만안교에서 펼친다.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조선시대의 석교인 만안교를 중심으로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한해의 복록을 빌어보는 세시풍습으로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지난해 8월 안양시 향토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행사다. 1987년 실시한 문화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호계지역과 만안교 지역에서 답교놀이가 성행했다는 고증을 바탕으로 호계지역 및 만안교지역의 답교놀이를 실존하는 만안교를 중심으로 복원했으며, 문화원 산하단체인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에 의해 보존 및 계승되고 있다. 길놀이-다리밟기놀이-무동춤놀이-선소리꾼놀이-대동놀이 순서로 연행되며, 이중 ‘다리밟기놀이’와 ‘대동놀이’에서 안양지역에..

[20231013]현재의 안양 만안교는 이전복원한 것이다

현재의 안양 만안교는 이전복원한 것이다 만안교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참배하러 갈 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虹霓石橋)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38호입니다. 홍예는 정교하게 다듬은 장대석을 써서 반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축조 양식이 매우 정교하며 홍예가 7개인 다리는 만안교가 유일합니다. 정조(正祖, 1776~1800재위)는 1789년 아버지 묘소를 화산(花山)으로 이장한 후 모두 13번에 걸쳐 화성을 방문하는 능행 거둥길(임금의 나들이길)에 나서 처음에는 왕궁인 창덕궁을 나와 용산을 지나 노량진에서 배다리(용양봉저정)를 놓아 한강을 건너 동작에 도착한 후 남태령(南泰嶺)을 넘어 과..

[20231013]22명 여성노동자 숨진 안양 그린힐 봉제공장 화재 기록

22명의 여성노동자가 화재로 숨진 그린힐 봉제공장 1988년 3월 25일 안양시 비산1동 그린힐 봉제공장(비산종합상가 빌딩 3층)에서 화재가 났다. 일에 지쳐 기숙사에서 곤히 잠을 자던 소녀 스물 두 명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간 비국적인 사건이었다. 화재 원인은 분명치 않았다. 그러나 불법 기숙사 운영과 무허가 공장을 숨기기 위해 출입문에 쌓아놓은 제품이 인화성 물질 역할을 했다. 하나밖에 없는 출입문에는 철재 셔터로 닫혀있고, 지상으로 연결된 화장실 창문에는 쇠창살이 달려있어 불 속에서 소녀들은 살기 위해 화장실에서 몸부림치다가 켜켜이 쌓여 타 죽고 만다. 당시 여성 노동자 28명중 22명이 화재로 사망했다. 이 여성 노동자들은 3.7평의 방에서 5~8명씩 새우잠을 자면서 이을 했는데 폭력배들이 들어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