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안양 동안구 호계동의 한가정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같은 경사를 접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1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시 출산지원금이 올해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로 인상되면서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됐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