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과 문화재, 사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새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이하 스탬프투어)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관광기념품도 준비했다.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2곳을 안양박물관 1곳으로 통합, 안양상자집을 정령의 숲으로 변경했다. 또 안양 사원, 4원소집, 염불사를 추가했다. 낙엽, 먼지로 오염된 개방형 스탬프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스탬프북 디자인도 대폭 변경했다. 새로 만든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의 풍경을 그린 엽서 형태의 가이드북으로, 명소 또는 주요 작품이 실루엣으로 보일뿐 빈 공간으로 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빈 공간을 스탬프로 채울 수 있다...